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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제주도서 ‘2024 하계 세미나’ 개최
사회전국 2024.06.25 11:08:37인하대학교가 최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세미나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혁신과 성공적인 학생지원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열렸고, 전국 회원대학의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집단위 광역화제도에서의 성공적인 학생지원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연세대, 가톨릭대, 부산외대의 사례 발표와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안승홍 한경대 학생처장의 사회로 모집 단위 광역화 제도에서 학생처가 해야 할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생들의 주된 관심사인 우수 축제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열렸다. 양대승 가천대 학생처장은 ‘한마음 페스티벌 워터축제’를 설명하며 가천매력 TOP 10에 선정될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축제를 만들기까지의 개발·발전방향을 공유했다. 김재훈 블랙야크 부장의 ‘ESG 분야에서의 학생활동 연계사업 사례’와 송유준 다산리더스 상무의 ‘데이터 기반의 학생 성공 플랫폼 활용 사례’ 등 학생처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세미나와 같은 교류의 자리에서 각 대학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학생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현안 공유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속보]"김정은, 모든 조건 맞을 때 방러 이뤄질 것"
국제국제일반 2024.06.25 11:07:53[속보]"김정은, 모든 조건 맞을 때 방러 이뤄질 것" -
"최상위 객실에서 와인을"…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 컬처 클래스 오픈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6.25 11:07:48서울신라호텔이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7월부터 두 달간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객실은 외국 국빈 투숙을 위한 VIP 객실로 각국 정상과 셀러브리티들이 방한 시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호텔이 개관한 1979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객실을 공개해 연중 다양한 컬처 클래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프렌치 디자인의 ‘노스 윙’과 모던한 스타일의 ‘사우스 윙’ 두 가지 타입 객실이 있다. 컬처 클래스가 개최되는 곳은 노스 윙이다. 오는 7, 8월에는 매주 금요일에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가 진행된다. 클래스는 호텔리어가 진행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어로 시작된다. 20분 동안 진행되는 객실 투어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과 공간에 따른 에피소드를 들어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녀온 역사를 느끼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시간이다. 투어 후에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7~8월 여름 시즌에 맞게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 테이스팅 클래스를 선보인다. 헤드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샴페인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신라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열리는 컬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객실 패키지 ‘웰컴 투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 및 와인 클래스 참석(2인) △신라 에코백 미니(1개)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스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 투숙 가능하다. -
오늘의 증시 메모[6월 26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6.25 11:07:38<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삼일제약(000520)(국내CB) <코스닥> ▲공모주청약=이엔셀(주관사 NH) ▲실권주청약=삼보산업(009620)(주관사 한국) 인성정보(033230)·한주라이트메탈(KB) ▲보통주추가상장=이스트소프트(주식매수선택권행사) 비츠로셀(082920)(국내CB) 뷰노(우선주의 보통주전환) 디와이디(219550)(국내CB·BW) ▲상호변경=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KS인더스트리 ▲신규상장=한국스팩15호(479880) -
코웨이, 케이웨더와 함께 ‘ESG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기업 2024.06.25 11:07:30코웨이(021240)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068100)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후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형 시스템(XaaS)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리스크 분석 및 관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와 케이웨더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코프(온실가스 배출 범위) 3레벨 수준의 기후 리스크를 분석·관리할 수 있는 범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스코프 3레벨은 기업 활동과 관련된 온실가스의 간접적인 배출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해당 레벨에서는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기후 리스크를 분석·관리해야 한다. 양사가 준비하고 있는 기후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XaaS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금융감독원과 이화여대가 영국대사관, 국내 대기업 12곳과 협력해 개발한 기후 리스크 관리 모형 ‘프런티어 1.5D’를 적용해 신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 기후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가 완성되면 많은 기업들이 경제·정책·기후 시나리오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KG모빌리티, 장중 신저가 기록.. 5,260→5,150(▼110)
증권News봇 2024.06.25 11:04:51오전 11시 4분 현재 KG모빌리티(003620)가 0.39% 내린 5,150원(▼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5,260원이다. 체결강도는 4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5,014주, 총매도체결량은 72,13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6,925만, 거래량은 10만9,83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2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정부 "수련병원, 복귀 어려운 전공의 6월 말까지 조속히 사직 처리하라"
문화·스포츠헬스 2024.06.25 11:03:20[속보] 정부 "수련병원, 복귀 어려운 전공의 6월 말까지 조속히 사직 처리하라" -
강북구, 재난폐기물 처리대책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1:03:17서울 강북구는 태풍·호우·대형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폐기물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신속한 재난복구를 지원해 주민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다. 재해·재난 발생시 인력 254명과 장비 12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처리한다. 강북구는 폐기물 발생량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재난현장 방문 확인반을 구성했다. 재난 발생시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를 동원해 1차 청소를 하고, 환경공무관 등이 수작업으로 2차로 잔재물을 정리한다. 수거한 재난폐기물은 오현적환장과 구 재활용품선별장으로 운반한 뒤 재활용품·폐토사·목재류·반입 불가 폐기물 등으로 분리해 처리한다. 관내 소방서·경찰서·군부대·민간 단체와 협력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이상 기후가 심화하면서 잦은 호우와 태풍 등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기업 일잘러 팀장의 보고서 노하우, '보고혁명'하라
문화·스포츠문화 2024.06.25 11:02:52취업 후 신입사원이 가장 처음 봉착하는 난관이 ‘보고서’다.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이 새로운 유형의 글쓰기는 당장 눈 앞에 놓인 업무의 성과를 결정할 뿐 아니라 앞으로 직장생활 내내 겪게 될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대로 배워두지 않으면 계속해서 동료와 나의 업무 격차를 벌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보고서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에서 나아가 수많은 경험과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포함돼야 하는데 바쁜 상사가 이런 것까지 가르쳐줄 수 있을 리 없다. ‘보고혁명’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외 최고 기업 팀장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토대로 ‘실무에서 어떤 팀장을 만나도 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 쓰는 방법을 제안한다. 보고서 쓰는 스킬(방법)을 공유한 이들은 애플, 구글, 나이키, 아마존, 테슬라, 삼성, LG, 네이버, 현대, 신세계, 무신사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스타트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팀장급 인사들로 이들 중 대부분은 개인의 업무능력을 평가할 때 ‘보고 능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특히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저자 이성윤이 정리한 ‘적용방법’이다. 그는 14년간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자신의 보고서 쓰기 노하우에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6가지 보고 공식 ‘B2WHEN’을 정리해 제안한다. ‘B2WHEN’는 배경지식(Background), 문제에 대한 결론(What), 결론의 이유(Why), 근거에 대한 방안(How), 방안 진행 시 예상결과(Effect), 요청사항 등(Notice)으로 요약되는데, 책 속에는 이를 실전 보고서에 적용한 사례까지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실제로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응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나아가 저자는 보고자의 입장과 성향, 잘 짜인 스토리 라인 등 잘 쓴 보고서의 특징을 파악해 내 보고서를 발전시킬 방법을 제안함으로써,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마치 ‘보고서 학습지’처럼 이 책을 활용하길 권한다. -
"조커처럼 병적 웃음"…인도 유명 여배우 '웃음 질환' 고백
서경스타TV·방송 2024.06.25 11:02:23인도 유명 여배우 아누슈카 셰티(42)가 갑작스럽게 터져 나오는 웃음을 의지로 멈출 수 없는 '병적 웃음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셰티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의 주인공 조커처럼 병적웃음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에서 주인공 조커는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웃음을 터뜨린 뒤 주변 사람에게 오해받지 않기 위해 “저는 기분과 상관없이 갑자기 웃는 병이 있어요”라고 자신의 병을 설명한 카드를 내민다. 셰티는 “나는 웃음 병을 앓고 있다. 한 번 웃기 시작하면 15~20분 동안 멈출 수 없다"라며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보거나 촬영할 때 정말로 바닥을 구르며 웃을 정도다.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는 ‘감정실금’(Pseudobulbar Affect) 또는 ‘병적웃음’(pathologic laughing‘이라고 부르는 질환이다. 기분이나 상황과 상관없이 발작을 일으키듯 웃는 병적 웃음은 대뇌 전두엽 쪽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종종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뇌경색, 뇌손상, 파킨슨병 등 질환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본다. 치매를 판별하는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의학적으로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감정 실금’이나 뇌전증 발작의 종류 중 하나인 ‘홍소 간질’과 유사하다. 하지만 병적 웃음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 수는 공식 집계가 없는 상황이다. 이 질환은 갑작스러운 웃음이나 울음이 15~20분간 격렬하게 지속되는 게 일반적인 특징이다.신경과 전문의 수디르 쿠마르 박사는 매체에 “뚜렷한 뇌질환이나 신경 질환이 없는 경우도 많다"라며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쿠마르 박사는 “정신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기분 장애는 우울 등의 감정이 계속해서 지속되는 반면, 병적 웃음 질환은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정상적인 감정 상태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
롯데쇼핑,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선한 영향력 전파"
산업생활 2024.06.25 11:02:00롯데쇼핑(023530)이 지난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롯데쇼핑이 선정한 8가지 중대 이슈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이 담겼다. 8가지 중대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원순환 및 지속가능한 패키징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인재 확보 및 역량 강화 △지배구조의 투명성, 건전성, 다양성 확보 △양질의 노동환경 확보 △통합 리스크 관리 △다양성 존중 및 차별금지 등이다.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지난해 3월 유통업계 최초로 국제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해 탄소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90개소의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운영해 약 1600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연간 7384t(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다. 또 지난 3월 기준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지난해보다 295.1% 늘려 전국 143개 점포에서 177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는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인권경영, 인재경영, 안전보건경영 등의 경영 시스템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현황, 준법경영 체계 및 경영방침,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2007년 업계 최초로 국제협약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사업 운영 전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엔 ESG 경영 슬로건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해’를 선포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각 부문별 구체적인 성과들을 수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환경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 등급, 지배구조 분야 A등급을 받으며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올해의 보고서 선정,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비전 어워즈’ 대상 수상, 미국 머콤(MerComm)사 주관 ‘갤럭시 어워즈’ 금상 수상 등 국내외 여러 평가기관에서 인정받았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추진하여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는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후티 공격’에 6배 오른 해상운임비…‘공급망 대란’ 오나
국제국제일반 2024.06.25 11:01:04글로벌 해상운임이 지난해 말 대비 최대 6배 급상승했다. 예멘 반군 후티의 선박 공격이 잦아지고 미중 무역 전쟁, 가뭄 등 복합 요인이 겹치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벌어졌던 공급망 대란의 악몽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상 운송 정보 업체 제네타가 집계한 중국에서 유럽까지의 평균 해상운임은 지난해 10월 2TEU(20피트 컨테이너 2대)당 1200달러에서 최근 7000달러까지 6배 가까이 치솟았다. 1만 5000달러까지 올랐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2021년)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중국과 미국 간 해상운임도 크게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의 해상운임은 2TEU당 6700달러를 웃돌았고 상하이에서 뉴욕까지 운임도 약 8000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2000달러와 비교하면 3~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갑’이 된 해운사들은 이미 확정된 운송 일정을 수시로 취소하는 한편 운임 외에 컨테이너에 특별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글로벌 해상운임이 급상승한 원인으로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 가뭄 등 여러 요인이 꼽힌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되자 하마스를 돕겠다며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70여 차례의 공격으로 선박 1척이 나포되고 최소 3명의 선원이 사망했다. 이집트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선박들은 해군 호위함을 기다리거나 2주 정도 더 걸리는 대체 항로로 운항하면서 운송 기간이 지연되고 있다. 북미와 남미 대륙 사이의 파나마운하는 극심한 가뭄으로 수량이 부족해지자 운영 당국이 통과 선박 수를 줄였다. 이 때문에 대기 시간과 통행료 모두 늘어났다. 수입 업체들은 배송비 인상과 항만 혼잡 등을 우려하며 조기 주문에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항구에 들어오는 화물이 급증해 트럭 운송, 철도 및 창고의 용량을 초과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동부와 동남부 항만 근로자들이 가입해 있는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최근 파업 방침을 밝혔다. 캐나다에서도 철도 근로자들이 파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상황이 단기간에 풀리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제네타의 피터 샌드 수석애널리스트는 최근 운임 상승에 대해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명확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53%↓)
증권News봇 2024.06.25 11:00:3825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5p(-0.33%) 하락한 838.77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2.16%), 반도체업(-1.45%), 섬유·의류업(-1.36%)이며, 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78%), 제약업(+0.98%), 디지털컨텐츠업(+0.9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660억, 외국인은 182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7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스오에스랩(464080)이 43.30% 오른 16,480원을 기록 중이고, 라이프시맨틱스(347700)(+29.99%), 나노팀(417010)(+20.1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강스템바이오텍(217730)(-16.08%), 손오공(066910)(-12.90%), 와이랩(432430)(-9.9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3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1.99%↑)
증권News봇 2024.06.25 11:00:1425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7p(+0.39%) 상승한 2775.40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2.05%), 운수창고업(+1.99%), 철강금속업(+0.31%)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32%), 전기가스업(-0.82%), 기계업(-0.7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35억, 기관은 2,06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65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STX그린로지스(465770)가 26.85% 오른 13,890원을 기록 중이고, 플레이그램(009810)(+15.96%), 동양철관(008970)(+11.2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토니모리(214420)(-8.63%), 에이블씨엔씨(078520)(-7.39%), 디아이(003160)(-5.5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98개, 하락종목은 4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제공인 산업 AI 인증서 1호 발급"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6.25 11:00:00앞으로 국내에서도 국제표준에 따른 산업 인공지능(AI)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인증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비전 표면 결함 검출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서는 ISO/IEC TS 4213 등 AI 국제표준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AI 분야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기반으로 발급된 것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오늘 발급된 산업 AI 인증서가 신뢰와 안전을 갖춘 AI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이 국내 인증서만으로도 해외 시험인증기관에서 추가 시험 없이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제2차 총회에서는 참여기관을 17개에서 23개로 확대하는 내용의 ‘산업 AI 인증체계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신규 가입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원, 법무법인 창경, 법률사무소 파나케이아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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