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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패스, 장중 신고가 돌파.. 28,300→30,750(▲2,450)
증권News봇 2024.06.25 11:14:57오전 11시 14분 현재 아나패스(123860)가 0.32% 내린 30,750원(▼1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4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1월 25일 기록한 28,300원이다. 체결강도는 7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16,333주, 총매도체결량은 310,27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0억689만, 거래량은 55만1,73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9(매도):4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5십5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휴비스, 장중 신저가 기록.. 3,580→3,345(▼235)
증권News봇 2024.06.25 11:14:51오전 11시 14분 현재 휴비스(079980)가 3.60% 내린 3,345원(▼12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3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3,580원이다. 체결강도는 3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7,457주, 총매도체결량은 82,00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7,031만, 거래량은 10만9,46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5(매도):2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동훈 "자체 핵무장론? 지금 단계서 추진은 문제 있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5 11:14:32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경쟁 주자인 나경원 의원의 한국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바로 핵무장을 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제재를 받고 국민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입장차를 드러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처럼 마음만 먹으면 핵 무장을 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추는 게 지금 시점에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 정세는 늘 변하기 때문에 동맹에만 의존하는 건 한계가 있어 핵전력을 활용한 안보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자체 핵무장은 시기상조라는 취지로 선을 그었다. 다만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통해 핵연로 재처리 권한을 확보, 국제 제재 대상을 피해가는 선에서 핵무장을 위한 잠재역량을 확보할 필요성은 있다는 게 한 전 위원장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응에 대해 “대단한 업적”이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이전 정부와 차원이 다른 수준의 한미관계를 복원했다”며 “그런 면에서 우방을 통한 핵억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정부 입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 안보에 있어서는 정부의 전문가적 판단에 대해 집권여당이 최대한 지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내 논란의 중심에 선 ‘채상병 특검법’ 수정 발의 제안에 대한 당위성도 거듭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주장을 반대한 후보들을 겨냥해 “거부권 행사 이후 재의결 됐을 때 이 정도(수정 발의)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의결을 막을 자신이 있느냐”며 “특검이란 제도가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민심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고르는 트검을 추진하는 세력과 제3자인 대법원장이 고르는 특검을 추진하는 세력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대단히 간명하고 쉬울 것”이라며 “이 사안은 젊은 청년 장병이 의무 복무 중 돌아가신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가 더 적극적, 반성적으로 나서서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밸류업 기대감에 신한지주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6.25 11:13:37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신한지주(055550)로 나타났다. 이외에 현대차(005380), 유진투자증권(001200), DB하이텍(000990), 카페24(042000)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신한지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는 적극적인 밸류업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이 밸류업 공시에 나선 가운데 하나금융과 신한금융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검토하면서 순매수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는 연체율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신한지주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6만 2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4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시행한다는 계획인데 이익 규모도 늘어난 만큼 4분기엔 더 많은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위는 현대차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집중되면서 전 거래일보다 3.38% 오른 29만 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도법인 상장을 앞둔 현대차는 보유 주식 8억 1200만 주 가운데 17.5%인 1억 4200만 주를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법인 시가총액을 23조 7000억 원으로 보면 현대차 주가는 18.8%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증권가 분석이다. 순매수 3위는 유진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80%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157억 원을 기록했다. 순매수 4위는 DB하이텍이다. DB하이텍은 최근 테슬라에 공급될 반도체 위탁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2% 내린 5만 1200원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발생하고 있다. DB하이텍은 3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다. 제조업체 중에선 가장 먼저 밸류업 공시 계획을 내놓았다. 이날 순매도는 브이티(018290), 선익시스템(171090), SK하이닉스(000660) 순으로 나타났다. 전일 순매수 상위권은 SK하이닉스, 파마리서치(214450), 삼천당제약(000250) 순을 기록했다. 전일 순매도는 삼성전자(005930), 글로벌텍스프리(204620), 삼성전자우(005935)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국힘 모임 찾은 이준석 "여당 대표 어려운 자리, '왜 하려는지' 생각 들기도"
정치정치일반 2024.06.25 11:13:27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탈당 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모임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미래혁신포럼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모임으로 이 의원은 당대표 시절 원내대표로 자신과 호흡을 맞췄던 김 의원과 인연으로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는 황우여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 당권 주자들도 참석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떻게 하다 보니 몇 달 만에 원래 소속되었던 당(국민의힘)도 아니고 원래 뛰던 지역도 아닌 곳에 가서 당선됐다”며 “이는 대한민국 정치가 그만큼 격변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말”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요즘 전당대회 시즌으로 (이 자리에) 원희룡 지사도, 윤상현 의원도 계신다"며 "당 대표를 해보니까 여당 대표 자리는 굉장히 어려운 자리더라, (그런데) '왜 하려고 하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전 대표는 “제 앞에 대표를 하셨던 분이고,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같이 또 호흡을 맞췄던 분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주신 분”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다른 생각을 잘 녹여내는 그런 지혜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우리 미래혁신포럼에서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전 장관도 “우리는 이준석이라는 젊은 당 대표를 뽑아서 지난번에 기적적으로 정권을 5년 만에 되찾았다”고 말했다. -
네이버, ‘2023 ESG 통합보고서’ 공개
산업IT 2024.06.25 11:11:38네이버는 2023년 한 해 동안 회사의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통합보고서’와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 ESG 통합보고서에는 ESG 7대 전략과 ESG 5개 토픽(개인정보보호 및 프라이버시 보장·구성원 조직문화 개선·온실가스 관리 및 재생에너지 확대·사이버 보안 시스템 강화·인권 및 다양성 존중)에 관한 회사의 관리 체계 및 방향성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총 1만 6809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다. 이 중 재생에너지 사용(6678MWh) 및 전자문서 등을 통해 절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4537tCO2e다. 올해 각 세종이 LEED Platinum 등급을 획득하면서 네이버의 모든 건축물은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 및 스타트업들과 협력하며 PPA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는 책임감 있는 AI 개발과 사용을 위한 ‘AI 윤리 및 안전성 실천체계(AI Safety Framework)’를 수립하고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외에도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선도적인 기술 기반의 ESG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권경영과 SME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
의대 재도전?…첫 학기 휴학한 서울대 신입생 절반이 자연계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1:11:33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1학년 학생 가운데 248명이 첫 학기에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휴학생 절반 이상이 자연계열로 나타나면서 이들이 의대 증원 효과를 노리고 대입에 재도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1학기 휴학생은 24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강 첫 주인 8일까지 이미 119명에 달하는 신입생이 휴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입학할 때부터 휴학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전공계열별 올해 신입생 1학기 휴학생 규모를 살펴보면 자연계열이 130명으로 52.4%에 달했다. 그 뒤를 사범대, 자유전공학부를 아우르는 인문·자연 통합계열 89명(35.9%)이 이었다. 인문계열은 28명(11.3%), 예체능 계열은 1명(0.4%)였다. 단과대별로는 공과대(60명), 농업생명과학대(51명), 사범대와 첨단융합학부(각 25명), 자연과학대(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적생 대비 휴학생은 간호대가 25.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농업생명과학대(15.3%), 첨단융합학부(10.9%) 순으로 높았다. 첨단융합학부는 정부가 주력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30여 년 만에 입학정원을 늘린 바 있다. 내년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의대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에도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10명 중 8명꼴로 의대 합격권으로 분석됐는데, 내년에 증원돼 의대 합격선이 낮아지면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은 거의 100%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다 보니 휴학생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뿐 아니라 고려대와 연세대, 다른 대학 이공계열에도 앞으로 연쇄적으로 (휴학 등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는 다른 주요 대학들과 달리 신입생의 1학기 휴학을 허용한다. 휴학생 규모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2020년 109명, 2021년 150명이던 규모는 2022년 214명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252명까지 증가했다. -
등산 갔다 14kg 빠진 채 발견된 남성…'이것' 먹고 10일 버텼다
국제국제일반 2024.06.25 11:11:12가벼운 등산을 하겠다며 나섰다 실종된 30대 미국 남성이 열흘 만에 산속에서 구조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이 소방국 소속 구조대는 지난 20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있는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산속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 루카스 매클리시(34)를 찾아내 구조했다. 매클리시는 지난 11일 오전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근처에 사는 친구 집에 들렀다가 이 산에 멋진 화강암벽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홀로 등산에 나섰다. 그는 지역 방송사 KSBW와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3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손전등과 접이식 가위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산에 들어간 매클리시는 산불로 폐허가 된 넓은 지역으로 들어가게 됐고 그곳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다른 산속 지형과는 완전히 달라 보였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재로 그렇게 다 불타버리면 사막처럼 바뀌어 방향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깊은 산속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전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매클리시의 가족들은 '아버지의 날'인 지난 16일 모두 모인 자리에서 그가 보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문제가 생겼음을 인식하고 실종 신고를 했다. 등산 애호가인 매클리시는 조난 후 닷새째까지만 해도 큰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그는 며칠간 산속을 헤매면서 그는 폭포수와 계곡물을 마시고 산딸기를 따 먹으며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매클리시는 저체온증이 심해지고 바위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상처를 입는 등 생존의 어려움이 커지자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북미에서 '산 사자'로 불리는 퓨마와 맞닥뜨려 가까스로 피한 일도 있었다. 매클라시는 조난 후 8일째부터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고 열흘째 하늘에 떠 있는 드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방국은 "며칠 동안 이 근방에서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지만 그 위치를 찾지 못하다가 지역 보안관실에서 띄운 드론의 도움으로 매클리시의 위치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소방국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매클라시는 "산속에 있던 열흘간 물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10일 만에 30파운드(13.6㎏)가 빠졌다"고 전했다. -
조회수 800만 터진 양산女 누구?…MZ들 "취업난 내 얘기를 했네"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1:10:55경남 양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지난달 29일 올라온 ‘Never trust anybody(아무도 믿지 마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맨'을 앞세운 충주시 유튜브 성공 이후 지자체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에 열을 올리면서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관련 영상 조회수가 800만회를 웃돌았다. 100만회를 넘는 쇼츠(짧은 영상)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13초짜리 분량의 ‘Never trust anybody’ 영상은 이날 조회수 817만에 달한다. 취업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영상을 보면 사다리 위에 오른 한 여성이 겁먹은 표정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하자 아래에 있는 남성이 "나를 믿니? 뛰어들어!"라고 제안한다. 여성은 뒤로 뛰어내리지만 남성은 외면한다. 여성의 비명을 뒤로하고 남성은 "아무나 믿어서는 안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취업 정보, 양산 일자리센터 워크넷"이라고 말한다. 영상 속 여성은 양산시청 소통담당관실 홍보팀 하진솔 주무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양산시 공식 유튜브는 1년 전 하 주무관이 홍보팀에 합류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 주무관은 최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9급 말단 공무원이다. 9급과 6급 팀장님과의 관계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저희는 정말 수평적인 관계, 그런 편한 관계여서 이런 영상도 나오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산은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양산에 많이 놀러와달라"고 당부했다. -
尹 "北, 우크라 전쟁 일으킨 러시아와 협력…시대착오적 행동"
정치정치일반 2024.06.25 11:10:1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러시아와의 조약 체결에 대해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 위반하는 군사·경제적 협력 강화마저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복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를 두고는 “비열하고 비이성적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이 주민들의 인권은 도외시하면서 군사 도발 등 정권의 안위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자유와 번영의 길을 달려올 동안에도 북한은 퇴행의 길을 고집하며 지구상의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다”며 “주민들의 참혹한 삶을 외면하고 동포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탄압하면서 정권의 안위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여전히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평화는 말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며 “강력한 힘과 철통 같은 안보태세야 말로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길”이라며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더욱 단단하게 지켜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 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결코 먼 미래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에 대해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한 페이지로 기록돼 있다”며 “북한 정권이 적화통일의 야욕에 사로잡혀 일으킨 돌이킬 수 없는 참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생명을 바쳤던 호국영령과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는 위로를 전했다. 6·25전쟁 초기 국토의 90%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유엔군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대구·경북 곳곳의 전투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정전협정으로 포화가 멈췄을 때, 우리에게 남은 건 절망의 국토뿐 이었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주저앉지 않았다. 피로써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눈부신 산업화의 기적을 이뤄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써 보답하고 제복 입은 영웅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수류탄으로 적 전차를 파괴한 고(故) 정정태 하사와 1950년 노량진 전투 당시 아군 진영에 잠입해 활동하던 간첩을 체포한 고(故) 구남태 상병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으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6·25전쟁 기념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전투를 집중 조명하고, 지방 거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구에서 개최됐다. -
원희룡, '러닝메이트' 구성 완료… 與박진호 청년최고위원 출마
정치정치일반 2024.06.25 11:09:10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7·23 전당대회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원 전 장관 캠프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원희룡 청년(최고위원) 러닝메이트는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맞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인요한·김민전 의원에 이어 박 위원장까지 러닝메이트 구성을 완료했다. 원 전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최고위원은 청년층의 당내 참여 폭을 넓히고 그 대표성이 있어서 굳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우리와 짝을 짓는 게 취지에 맞는지 그에 대한 내부적으로 격론이 있다”며 “내일까지 시간 있으니 이전까지는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2015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1·22대 총선에서는 김포갑에 출마했지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했다.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장동혁·박정훈 의원, 청년최고위원에 진종오 의원을 확정했다. 당권 주자들이 3명의 최고위원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정하는 것은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규정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명직 최고위원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을 확보해야 한다. 전대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경우 러닝메이트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나 의원은 이날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정기세미나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대가 러닝메이트로 줄 세우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저는 러닝메이트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제주도서 ‘2024 하계 세미나’ 개최
사회전국 2024.06.25 11:08:37인하대학교가 최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세미나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혁신과 성공적인 학생지원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열렸고, 전국 회원대학의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집단위 광역화제도에서의 성공적인 학생지원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연세대, 가톨릭대, 부산외대의 사례 발표와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안승홍 한경대 학생처장의 사회로 모집 단위 광역화 제도에서 학생처가 해야 할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생들의 주된 관심사인 우수 축제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열렸다. 양대승 가천대 학생처장은 ‘한마음 페스티벌 워터축제’를 설명하며 가천매력 TOP 10에 선정될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축제를 만들기까지의 개발·발전방향을 공유했다. 김재훈 블랙야크 부장의 ‘ESG 분야에서의 학생활동 연계사업 사례’와 송유준 다산리더스 상무의 ‘데이터 기반의 학생 성공 플랫폼 활용 사례’ 등 학생처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세미나와 같은 교류의 자리에서 각 대학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학생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현안 공유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속보]"김정은, 모든 조건 맞을 때 방러 이뤄질 것"
국제국제일반 2024.06.25 11:07:53[속보]"김정은, 모든 조건 맞을 때 방러 이뤄질 것" -
"최상위 객실에서 와인을"…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 컬처 클래스 오픈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6.25 11:07:48서울신라호텔이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7월부터 두 달간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객실은 외국 국빈 투숙을 위한 VIP 객실로 각국 정상과 셀러브리티들이 방한 시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호텔이 개관한 1979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객실을 공개해 연중 다양한 컬처 클래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프렌치 디자인의 ‘노스 윙’과 모던한 스타일의 ‘사우스 윙’ 두 가지 타입 객실이 있다. 컬처 클래스가 개최되는 곳은 노스 윙이다. 오는 7, 8월에는 매주 금요일에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가 진행된다. 클래스는 호텔리어가 진행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어로 시작된다. 20분 동안 진행되는 객실 투어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과 공간에 따른 에피소드를 들어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녀온 역사를 느끼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시간이다. 투어 후에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7~8월 여름 시즌에 맞게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 테이스팅 클래스를 선보인다. 헤드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샴페인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신라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열리는 컬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객실 패키지 ‘웰컴 투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 및 와인 클래스 참석(2인) △신라 에코백 미니(1개)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스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 투숙 가능하다. -
오늘의 증시 메모[6월 26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6.25 11:07:38<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삼일제약(000520)(국내CB) <코스닥> ▲공모주청약=이엔셀(주관사 NH) ▲실권주청약=삼보산업(009620)(주관사 한국) 인성정보(033230)·한주라이트메탈(KB) ▲보통주추가상장=이스트소프트(주식매수선택권행사) 비츠로셀(082920)(국내CB) 뷰노(우선주의 보통주전환) 디와이디(219550)(국내CB·BW) ▲상호변경=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KS인더스트리 ▲신규상장=한국스팩15호(47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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