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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좋아야 밥도 맛있다”…쿠첸, 농협양곡과 함께 ‘미토피아 농협쌀’ 선봬
산업기업 2024.08.16 10:21:21쿠첸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인 농협양곡과 함께 ‘미토피아 농협쌀’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첸 밥맛연구소와 농협양곡이 공동 개발한 미토피아 농협쌀은 삼광미, 친들미 2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쿠첸 미토피아 캐릭터가 적용됐으며 쿠첸 밥솥에 탑재된 쌀 품종 맞춤 알고리즘 기능을 선택해 취사를 진행하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미토피아 농협쌀 삼광미는 경북 경주에서 재배된 벼를 사용한다. 삼광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로 선정한 벼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백미 완전 비율이 94.5%로 매우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식감도 부드럽다. 미토피아 농협쌀 친들미는 충남 보령에서 재배된 벼를 이용했다. 친들미는 병충해에 강한 국내 신품종으로 벼의 손상이 적고 튼튼하게 자라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맛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향이 나며 찰기 있는 단단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잡곡에 이어 농협양곡과 엄선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쌀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레일, ‘인구감소 지역 살리기’ 탐방열차 운행
사회전국 2024.08.16 10:20:41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월에 이어 인구감소 지역을 살리기 위한 두 번째 ‘간이역 탐방열차’를 17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충북지역 간이역 4곳을 자전거로 투어 하는 ‘에코레일’ 탐방열차에 이은 두 번째 탐방열차이다. 400여 명의 여행객이 서울에서 ‘탐방열차’에 탑승해 하루 동안 △제천역 △용궁역 △점촌역 △대전역에 차례로 정차하며 지역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제천역에서는 1940년대 제천역 개통과 함께 발달한 ‘한마음전통시장’에서 마늘과 약초 등의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메밀전, 도토리묵밥 등의 별미로 점심식사를 즐긴다. 용궁역에서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꾸민 역사에서 조각작품과 소형 인형극 무대를 감상하며 점촌역에서는 구멍가게를 일컫는 옛말 ‘점빵’ 길을 투어하며 문경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대전역에서는 100여년 역사를 간직한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 ‘중앙시장’에서 건어물, 칼국수, 두부 두루치기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곳곳에 마련된 철도테마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7칸의 객차로 꾸려진 ‘팔도장터열차’를 활용한 이번 탐방열차는 지난달 2일부터 예매를 시작해 일주일 만에 420여석 전석이 마감됐다. -
[속보]박찬대 “채상병 특검법, 한동훈 언급 제3자 추천안도 수용가능”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6 10:15:47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채상병특검법’과 관련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한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토론과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 대표 역시 집권 여당의 대표답게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서 (여당의) 특검안을 신속하게 제출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
와이어드컴퍼니, 국제소셜인플루언서협회와 MOU
산업중기·벤처 2024.08.16 10:15:07와이어드컴퍼니가 (사)국제소셜인플루언서협회와 지난 8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와이어드컴퍼니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들과 더욱 활발히 협업하고 관련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국제소셜인플루언서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가를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인플루언서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소셜미디어를 포함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배우 정준호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와이어드컴퍼니는 65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여수언니의 온라인 디저트 브랜드 ‘봄날엔’, 165만 크리에이터 말왕과 함께 매운맛 김치 브랜드 ‘불범’, 철면수심의 중화요리 브랜드 ‘철면수심’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고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 커머스 비즈니스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내고 인플루언서의 브랜드를 더욱 성공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최근 멕시코, 일본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와이어드컴퍼니의 제품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푸드, 뷰티, 콘텐츠 등 다채로운 K라이프스타일이 한국의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해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기에 맞춰 와이어드컴퍼니는 글로벌 e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황봄님 와이어드컴퍼니 대표는 “국내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진정한 뿌리 깊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던 소셜커머스 비즈니스를 해외까지 더욱 넓힐 발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코>셀레믹스, 장중 신고가 돌파.. 8,780→8,960(▲180)
증권News봇 2024.08.16 10:14:54오전 10시 14분 현재 셀레믹스(331920)가 2.05% 오른 8,960원(▲18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14일 기록한 8,780원이다. 체결강도는 10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91,183주, 총매도체결량은 1,076,46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84억420만, 거래량은 223만6,69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백8십6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2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엔켐, 2분기 흑자 전환에 14%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08.16 10:14:322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348370)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6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14.59%)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1만7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엔켐은 지난 14일에도 10.78% 급등한 바 있다. 엔켐은 지난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10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2분기 전환사채(CB) 파생상품평가손실로 121억 원 규모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평가손실은 전환권행사 및 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장부상의 손실이다. 엔켐의 호실적은 테슬라와 파나소닉 등 북미 신규 고객사에 대한 공급 물량이 증가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엔켐은 전 세계 주요 배터리 생산거점에서 전해액 공급액을 주도하고 있다. 오는 2026년 북미 지역에서의 전해액 총 생산량이 약 90만 톤(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엔켐은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약 65만t 규모의 전해액을 현지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
세금 안내고 버티던 ‘900채 빌라왕’…3시간 집 수색 끝에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0:13:00경기도 부천시는 16일 전국에 빌라 900채를 보유한 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재산세 70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빌라왕’으로 알려진 50대 여성 A씨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재산세 7800만원(379건)을 내지 않았다. A씨가 보유한 주택 900채 가운데 100여 채가 부천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세금 징수에 나섰다. 부천시 체납특별징수팀은 한 달 동안 A씨의 인적 사항과 소득 등을 조사하고, 경기도가 제공한 은닉재산 내역도 철저히 파헤쳤다. 이어 경찰의 협조를 받아 최근 A씨 집을 3시간 가량 수색하고 재산세 7100만원(208건)을 징수했다. A씨는 체납특별징수팀이 들이닥치”세금을 낼 능력이 있어도 고의로 재산을 숨긴 뒤 체납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세금을 징수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덕양산업, 현재가 6.89% 급등
증권News봇 2024.08.16 10:07:18오전 10시 7분 현재 덕양산업(024900)의 현재가는 4,265원으로 1분전 3,990원 대비 6.8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덕양산업은 2.6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93%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운수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2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4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운수장비업'은 1.7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산 기장군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풍산 이전 절대 반대"
사회전국 2024.08.16 10:07:09부산 기장군이 풍산 이전 대상지로 기장군 다수 지역이 포함된 데 대해 16일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부산시와 풍산 측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특히 군은 부산시가 주민 민원 등을 이유로 이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장군과 사전협의 과정이나 의견수렴 절차가 전혀 없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전 결정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으로, 풍산 이전 같은 지역의 중요한 사안에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까지 배제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탁상행정이자 기장군과 기장군민을 무시하는 일방적 행정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시의 공식적인 발표 없이 불확실한 정보가 일부 언론을 통해 단편적으로 전달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고조는 물론 지역 내 갈등과 분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시는 이전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주민 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밝혀왔다. 정종복 군수는 “방위산업체의 특성상 이전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과 주민 재산권 침해가 분명하게 예상되는 만큼, 지금처럼 일방적인 이전 절차를 강행한다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센텀2지구 첨단산단 조성을 위해 풍산 공장 이전을 추진해 온 부산시는 지난 2월 풍산, 부산도시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부동산 투기와 주민 민원을 이유로 들어 비공개 방침으로 공장 이전지를 검토하고 있다. -
박찬대 "광복절이 친일부활절로…尹, 사죄하라"
정치정치일반 2024.08.16 10:03:10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독립의 기쁨을 나눠야 할 광복절이 친일세력이 마음껏 날뛰는 ‘친일 부활절’로 전락한 책임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한 것 아니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파괴하는 역사 쿠데타를 감행했다”며 “정권의 노골적 일본 퍼주기와 독립운동 부정에 숨어있던 매국 세력도 덩달아 고개를 쳐들고 있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공영방송이라는 KBS의 광복절 첫 방송에 기미가요가 흘러나오고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라고 모욕하는 요설이 담긴 책까지 출간됐다”며 “심지어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도 소리 없이 철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반성과 사죄는커녕 경축사에도 너절한 남 탓과 책임 전가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국민적 분노에도 김형석 관장을 비롯한 친일 뉴라이트 감싸기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도려내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고 국민과 역사 앞에 참회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감사원이 2022년 관저 공사 담당 업체 관련 감사 결과 발표를 7번 연기한 것을 두고 “사실상 진상규명 의지 자체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터져 나오는 기괴한 의혹마다 어김없이 김건희 세글자가 등장하고 수사당국은 몸 사리기에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이전 문제 또한 성역 없는 진상 조사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민주당은 국가 기강을 훼손하고 법치주의를 조롱하는 대통령 부부의 만행을, 특검을 통해 밝히고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했던 업체가 보안 시설인 관저 공사를 따내 특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현 지도부의 마지막 최고위 회의를 이끈 박 직무대행은 곧 교체되는 당 지도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한편 새 지도부는 ‘당원 중심 대중정당’, ‘유능하고 강력한 민생정당’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민주당은 당원 중심 대중정당, 유능하고 강력한 민생정당으로 한 걸음 내딛게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철같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제약업(1.96%↑)
증권News봇 2024.08.16 10:00:1416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16p(+1.31%) 상승한 786.9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3.55%), 기계·장비업(+2.66%), 제약업(+1.96%)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64%), 음식료·담배업(-0.33%), 운송업(-0.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제약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15억, 기관은 8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유라클(088340)이 48.10% 오른 31,100원을 기록 중이고, 케스피온(079190)(+29.87%), 미코바이오메드(214610)(+26.4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NH(023460)(-21.62%), 에이스테크(088800)(-21.23%), 큐로홀딩스(051780)(-21.2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61개, 하락종목은 59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약품업(1.34%↑)
증권News봇 2024.08.16 10:00:0816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13p(+1.67%) 상승한 2688.63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3.06%), 전기전자업(+2.63%), 의료정밀업(+2.13%)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2.55%), 비금속광물업(-0.27%), 건설업(-0.0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580억, 기관은 2,11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6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24.10% 오른 72,600원을 기록 중이고, STX엔진(077970)(+14.63%), 한국화장품(123690)(+13.7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빙그레(005180)(-11.97%), 사조대림(003960)(-8.60%), 대상(001680)(-8.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15개, 하락종목은 3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韓 콘텐츠 가능성 무궁무진…구글, 글로벌 진출 교두보될 것”
산업IT 2024.08.16 10:00:00“1970~1980년대 한국이 수출 경제로 발전했듯이 ‘이제는 소프트웨어(SW)로 해외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한동안은 K-팝이었다가, 영화였다가, 드라마였다가, 이제는 다음 세대인 웹툰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현 구글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정책 부문 글로벌 디렉터는 최근 싱가포르에 위치한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글이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디렉터는 지난 2013년 구글에 입사한 후 구글플레이, 안드로이드, 픽셀 등의 사업을 지휘하고 있다. 이 디렉터는 “지난해 9월 구글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을 때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과 웹툰 산업의 활성화’ 이렇게 두 개를 큰 축으로 삼았다”며 “구글플레이만 하더라도 190여개 국가에서 사용 중인 만큼 우리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최근 인도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대시툰’과 한국웹툰산업협회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관하는 등 K-웹툰의 영토확장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 디렉터는 “한국, 인도 등 담당하고 있는 키 마켓(핵심 시장)을 두고 늘 고민을 해오다가 최근 인도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대시툰은 한국 웹툰을 자사 플랫폼에 탑재하는 한편 14억 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시장에 한국 웹툰 기업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웹툰산업협회는 대시툰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웹툰의 글로벌화를 적극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 디렉터는 웹툰을 비롯한 한국 콘텐츠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외국에서 보냈던 유년 시절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한국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어디를 가도 한국 노래가 나오고 사람들이 한국 음식에 열광을 하는 시대가 됐다”며 “불과 몇 년 뒤에는 웹툰이 그렇게 자리잡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지난해 구글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처음으로 ‘웹툰 산업의 날’을 지정하는 등 현재 걸음마 단계인 웹툰 산업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성장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구글은 웹툰 등 한국 콘텐츠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구글의 기술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디렉터는 “최근 구글플레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활용해 이용자가 관심 있는 애플리케이션(앱)과 관련한 키워드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며 “매일 1250억 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스캔해 불법적인 기능을 단속하는 ‘구글플레이 프로텍트’ 프로그램 등 기술을 통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우리의 역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구글은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창작자를 위해 수수료를 기존 대비 낮은 10~15%로 책정하는 등 한국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해 여러 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APAC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바일 소비 규모와 참여도를 보이는 이용자들을 갖고 있어 구글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한국은 웹툰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이 한국 콘텐츠 수출에 기여하고 새로운 잠재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 동석한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역시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K-웹툰의 글로벌화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재차 다졌다. 서 회장은 “구글처럼 세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시툰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주관 등) 전 세계적으로 연결고리들을 갖고 있는 구글이 실행력 있게 한국 웹툰 산업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
소비자물가 반등에도…정부, 두 달 연속 “물가 안정” 평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8.16 10:00:00정부가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7월 소비자물가 소폭 반등(0.2%포인트)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전반적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그린북에서 처음 등장한 ‘물가 안정 흐름’이라는 문구를 두 달 연속 사용했다. 4월 이후 하락하던 소비자물가가 6월 2.4%에서 7월 2.6%로 반등했음에도 추세적인 하락 흐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평가한 셈이다. 기재부는 경기 흐름에 대해 4개월 연속 “내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각종 지표에서 내수 부진 흐름이 완연하게 확인되는 것과 상반되는 흐름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역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2.7%, 4.6% 뒷걸음질쳤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감소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해외경제 상황을 평가하며 “주요국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
유한양행, 약사회-보훈지청과 저소득 국가유공자 건강 지원
문화·스포츠헬스 2024.08.16 09:59:31유한양행(000100), 대한약사회,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협력하여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부터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안티푸라민 나눔박스가 전달됐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8월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약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대한약사회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024명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안티푸라민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순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은 “대부분 고령인 국가유공자 분들은 평소에도 근육통, 관절염 등으로 인해 파스가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유한양행의 지속적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저희의 작은 도움으로 그분들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정말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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