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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이용호 대표, 폭염 속 에어컨 설치기사에 격려 선물
산업산업일반 2024.08.16 10:33:16LX판토스는 이용호 대표가 최근 자사 에어컨 설치 기사 1222명에게 깜짝선물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폭염과 에어컨 극성수기를 맞아 현장에서 애쓰는 설치 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설치 기사들에게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LX판토스 측은 예고 없이 선물을 받은 설치 기사들은 이 대표가 보내준 정성에 크게 호응했다고 전했다. 설치기사 박병주(51세) 씨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피로감이 커지던 중 뜻밖의 선물을 받아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올해 설치 기사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커피차 지원, 혹서기 생수 지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 -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오는 20일 1순위 청약
사회사회이슈 2024.08.16 10:30:46사진-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제공-HL디앤아이한라㈜)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일원에 짓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오는 20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EFETE(에피트)로 브랜드 교체 후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오픈 첫날인 8일부터 견본주택엔 모두 1만 5000명이 방문했다. 10년 만에 이천시 부발읍에서 새롭게 분양되는 대단지 신축아파트와 주변 단지 분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엄청난 인파가 몰린 것이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이다.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 등로 나뉜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계획대로 지어지면 부발읍에서 가장 높은 35층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단지가 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84㎡기준으로 평균 5.9억원대다. 올 상반기에 이천에서 분양한아파트같은 평형 분양가가 6억9880만 원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1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1천만원 계약금으로 초기자금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1차 납부시기인 2025년 4월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9월 7~9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명품아파트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데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에 있다. 또 KTX 개통,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부발권역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35층 초고층 아파트로 부발읍에서는 가장 높다. 이천의 구 도심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교통 여건도 좋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분당으로 오가기도 좋다. 여기에 올 3월 개통한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타면 서울 수서역까지도 갈 수 있다.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효양산, 안흥지, 이천온천공원, 설봉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공원을 품고있는 대지형태로 입주민들에게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돋보인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키즈스테이션, 동선의 편의성과 보호자의 효울적인 관리가 가능한 테마놀이터, 옥상정원도 꾸민다.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내 설계도 돋보인다. 전기 자동차 수요 증가를 고려한 별도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획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센터 이용률이 높은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에 전용 승강기 설치로 이동이 쉽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납공간 특화와 광폭설계를 적용했다. 광폭승강기 설치로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혔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의 펜트리 특화로 주방 쾌적성을 확보하고 동선을 배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단지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입주자에게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홈네트워크 및 원패스 시스템 등과 LED조명, 통합스위치 조명, 1등급 콘덴싱보일러 등을 제공한다. 모든세대 스프링클러 설치 및 CCTV 보안 등을 갖췄고, 전동식 빨래건조대 및 무인택배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인프라를 갖춰 첨단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교육특화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지난 5월에 HL디앤아이한라는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와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인 오헌석 대표가 설립한 앱티마이저는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이다. 이 협약에 따라 HL 디앤아이한라는 이 아파트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이 아파트는 이천지역에서 최초로 입주민에게 VIP 비서 서비스와 호텔식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인 에스엘플랫폼(SLP)과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이 컨시어지 서비스를 모바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앱을 통해 입주민들은 하우스키핑부터 가정식 딜리버리, 공동구매,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세무상담, 방문세차, 물품 보관 등의 다양한 유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
또 '김호중 수법' 따라하기? 음주뺑소니 사망 사고 낸 뒤 "소주 1병 더 마셨다"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0:30:2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사고 후 소주 1병을 더 마셨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김호중과 같은 방식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형량을 줄이기 위한 ‘김호중 수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밀양경찰서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주치사)로 레저용 차량(RV) 운전자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밀양시 초동면 한 편도 1차로를 건너던 60대 B씨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사고를 낸 것을 알고도 차를 몰고 달아났다.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약 1시간 뒤 주변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사고를 내 무섭고 두려워 집에서 소주 1병을 더 마셨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소진공,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신청 개시…최대 5년 가능
산업중기·벤처 2024.08.16 10:30:19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10시부터 소상공인 종합대책 금융지원 3종 세트의 첫 번째 과제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의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하며 정상 상환중인 채무자라면 상환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대 5년(60회차) 원리금 상환기간을 추가로 부여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는 업력, 잔액 요건을 폐지해 신청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원 후 적용되는 금리 산정방식을 합리화해 금리상승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신청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 연체 중이라도 해소 후에는 신청이 가능하고, 이자만 납부 중인 경우라면 원금상환 도래시 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 기존 집중관리 기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총 연장기간이 5년 넘지 않은 범위에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하였거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같이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하였거나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원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해,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 심사가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경영애로’는 △다중채무자 △중·저신용자(NCB 839이하) △전기 대비 10%매출감소 △소진공에서 이미 부실징후를 포착해 모니터링중인 업체 중 한 가지에 해당한다면 적용된다. ‘상환 가능성’은 소상공인이 신청 시 작성한 상환 계획서를 통해 사업역량과 경영개선의지를 심사하며, 상환 가능성이 인정될 때 최종적으로 지원이 결정된다. 다만 신청당시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인정되지 못하더라도 추후 요건을 갖추면 3개월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심사 후 지원이 결정되면, 최대 5년(60회차)까지 분할 상환기간이 추가로 부여된다. 예를 들어 당초 원리금 분할상환기간이 3년인 경우에 5년을 추가하면 최대 3 + 5년이 되는 효과로 인해 월 상환금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상환연장 후 금리는 약정해 이용 중인 금리에 0.2%포인트(p)를 가산하며, 이는 과거 일괄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0.6%p를 가산한 금리를 적용하던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상환연장 지원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과 상생누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전국 77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도 신청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제약업(2.07%↑)
증권News봇 2024.08.16 10:30:15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88p(+1.14%) 상승한 785.7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3.74%), 유통업(+2.65%), 기계·장비업(+2.17%)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99%), 운송업(-0.44%), 금융업(-0.3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제약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25억, 기관은 16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유라클(088340)이 39.05% 오른 29,200원을 기록 중이고, 케스피온(079190)(+29.87%), 미코바이오메드(214610)(+29.7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NH(023460)(-23.50%), 큐로홀딩스(051780)(-20.25%), 에이스테크(088800)(-19.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76개, 하락종목은 6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18%↑)
증권News봇 2024.08.16 10:30:08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70p(+1.80%) 상승한 2692.20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3.18%), 전기전자업(+2.62%), 의료정밀업(+2.56%)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2.51%), 비금속광물업(-0.2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301억, 기관은 2,44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64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27.01% 오른 74,3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17.17%), STX엔진(077970)(+16.6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빙그레(005180)(-12.10%), 사조대림(003960)(-9.31%), 휴니드(005870)(-7.8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18개, 하락종목은 35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BW2024, 비트코인 ETF·자산토큰화 등 집중 조명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8.16 10:29:25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와 자산토큰화(Asset Tokenization), 스테이블코인 등 올해 웹3 시장을 달군 이슈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2024) 메인 컨퍼런스 이벤트 임팩트(KBW2024: IMPACT) 무대 위에 오른다. 16일 KBW 설립·주최사 팩트블록은 오는 9월 개최되는 KBW2024: IMPACT에 기관과 대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Institutional Stage)’를 별도 마련다고 밝혔다.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는 기관 투자자나 금융 기관, 대형 자산 관리자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거나 연사로 나서는 무대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 투자자의 시장 전망과 전략 등 심도이는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가상자산 ETF 토론에는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프라나브 카나데가 참여한다. 반에크는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를 출시하고, 최근 솔라나 ETF 출시를 위한 증권신고서(S-1)도 제출했다. 반에크 비트코인 현물 ETF(HODL) 운용자산(AUM)은 이날 기준 약 6억 4500만 달러(약 8778억 원)를 기록했다. 에드워드 리 코인베이스 프로덕트 관리 이사도 토론에 참여한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 거래 중인 11개 비트코인 ETF 가운데 8개 ETF 수탁을 맡고 있다. 홍콩 당국과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블록데몬의 아시아 태평양(APAC) 영업 부문장 글렌 우, 가상자산 벤처 펀드 델타 블록체인 펀드 창업자 겸 파트너 카피타 굽타도 무대에 선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산토큰화 관련 세션도 진행된다. 토큰화된 투자펀드 리퍼블릭 노트를 출시한 리퍼블릭 회장 앤드루 더기, 자산 토큰화 핵심인 오라클 솔루션을 솔라나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위치보드의 미첼 긴델버그 최고기술책임자도 핵심 연사로 참여한다. USDC 발행사 써클 부사장 얌 키 찬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김종승 SK텔레콤 웹3 사업팀장은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둘러싼 논쟁을 소개한자.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레이어제로 랩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도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에 선다. 레이어제로 랩스는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이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는 웹3 산업에 대한 기관·대기업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의미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블록체인은 금융과 자산관리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ETF, 자산토큰화, 스테이블코인을 시작으로 우리는 새로운 금융 시대 문턱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BW2024는 웹3 산업 글로벌 리더와 함께 이러한 혁신을 논의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前 사위 항공사 특혜채용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0:27:59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를 조사 중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금융 계좌를 추적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씨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 씨 가족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하다 서 씨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이후 생활비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보고, 서 씨에 대한 월급과 주거비 등 타이이스타젯의 각종 지원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라고 알려진 태국 저가 항공사다. 2020년 9월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취업한 것을 문제 삼아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이 서 씨의 항공사 채용 대가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서 씨는 올해 초 3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모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조현옥 전 인사수석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지난 9일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
[특징주] '코스닥 삼수생' 유라클, 상장 첫날 40%대 상승
증권국내증시 2024.08.16 10:27:24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08834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40%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라클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2만1000원) 대비 9850원(46.90%) 3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개발,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 LG, SK 등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7억 4595만원, 영업이익은 30억 9992만원이다. 유라클의 대표 제품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다. 모피어스를 통해 하나의 소스로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 앞서 두 차례 상장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던 유라클은 세 번째 도전 만에 무사히 코스닥에 입성하게 됐다. 유라클은 지난 2009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해 코스닥 입성이 좌절됐다. 이후 2016년 IBK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스팩합병을 시도했지만 유라클 내부 사정으로 합병을 취소하게 됐다. -
허웅 전 여자친구 검찰 송치…협박·스토킹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0:26:51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수억 원을 내놓으라는 요구와 협박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허 씨 측은 지난 6월 “A 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 씨의 사생활을 언론,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3억 원을 요구했다”며 A 씨를 고소했다. 당시 A 씨가 임신하게 되면서 갈등이 빚어지자 자신을 협박했다는 것이 허 씨 측의 주장이다. 이후 허 씨와 A 씨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허 씨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낙태 강요 등 의혹를 부인하기도 했다. A 씨는 “원치 않는 성관계를 해 임신했다”며 허 씨를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해당 사건은 서울 수서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한편 강남서는 A 씨와 지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도 수사해달라는 허 씨 측 고소와 관련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할 방침이다. -
삼성생명 운용자산 다변화…상반기 순이익 1.3조 최대
증권국내증시 2024.08.16 10:26:17삼성생명(032830)이 올 상반기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6일 올 상반기 순이익(연결기준) 1조 368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운용 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 자회사 이익 호조 등으로 투자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상반기 보험 서비스 손익은 71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은 1조 6461억 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은 54.3%로 지난해 상반기 30.8%보다 23.5%포인트 확대됐다. 이주경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은 “올해 두 자릿수 이상의 손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올해 전년보다는 높은 주주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강혜신의 미국 대선 따라 잡기] (9) 카멀라 해리스 상승세, 트럼프의 위기인가
국제정치·사회 2024.08.16 10:26:0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박빙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 5~11일 미국의 성인 9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서 15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당일 선거가 치러질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등록 유권자 응답자의 46%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45%을 기록했다. 매주 금요일 미국 대선 특집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강혜신 라디오서울 보도위원이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캠프 상황, 여론의 반응 그리고 해리스 부통령의 ‘약점’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점’까지 대선을 3개월 앞두고 요동치고 있는 판도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
<코>그린리소스, 현재가 6.72% 급등
증권News봇 2024.08.16 10:25:23오전 10시 25분 현재 그린리소스(402490)의 현재가는 20,500원으로 1분전 19,210원 대비 6.7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그린리소스는 5.7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8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4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37%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네이버클라우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공공 부문에도 투입
산업IT 2024.08.16 10:25:14네이버클라우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진행하는 이 사업은 공공 부문의 AI 활용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범용 분야에서 △초거대 AI 기반의 통합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서울소방재난본부)와 공공 특화 △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농촌진흥청) 등 3개 과제에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초거대 AI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소방공무원이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농촌진흥청의 농업 데이터와 하이퍼클로바X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농촌 생활 지원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는 AI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의 AI 사업을 지원하는 NIA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학술 활동 지원사업'에도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컨소시엄 주관사인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비타소프트와 인공지능학습용데이터 구축 전문기업 메트릭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인하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등과 사업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인성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프로젝트 담당 리더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및 도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손정의 동생이 설립한 AI펀드에 한화·SK·LG 출자
국제국제일반 2024.08.16 10:21:26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일본명 손타이조) 미슬토(Mistletoe) 회장이 만든 인공지능(AI) 투자펀드에 한국의 한화, SK네트웍스, LG전자 등 대기업이 출자자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한국 기업은 물론 소프트뱅크그룹 등으로부터 약 1억3000만 달러(약 177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싱가포르 벤처캐피탈(VC) '디엣지오브'를 공동 창업한 손태장 회장은 이 VC를 통해 AI 스타트업 관련 투자 펀드를 설립한다. 이미 소프트뱅크그룹과 함께 한화의 금융부문, SK네트웍스, LG전자 등 한국 대기업, 태국 재벌계 패밀리오피스와 출자 계약을 맺었고, 이달 말까지 자금을 조달받기로 했다. 앞으로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기업으로부터 추가 출자를 받아 연말까지 펀드 규모를 2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자금을 조달받는 펀드는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의욕을 가진 '미들스테이지' 이후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1개사당 투자액은 500만∼2000만 달러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펀드 운용기간은 10년이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헬스케어·바이오, 농수산업, 핀테크, 반도체, 로봇, 신소재의 7개 분야를 발굴한다. 앞으로 일본과 아시아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 진출 의욕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등에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펀드에 출자하는 대기업 등의 AI 신사업 개시나 인수합병(M&A) 등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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