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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연말 분양]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38:31한화건설이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당첨자 계약은 19일까지 실시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에 위치하며 지하 8층, 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의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은 미추홀뉴타운에서 처음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아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연면적 7만 300㎡로 지하 2층, 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영화관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스파(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은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 동의 3~5층을 포함한 약 7만5,058㎡에 조성된다. 건강검진 할인 혜택과 의료비 감면 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일반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돼 각 세대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또 고급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독일 명품가구 ‘노빌리아’를 적용해 주방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메디컬 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 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상품성 및 금융조건도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이자 ‘9·13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맞은 편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부동산 주택 2018.12.18 17:38:18김해 최고의 노른자 땅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한항공(KAL) 사원아파트가 ‘연지공원 푸르지오(조감도)’로 재탄생한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동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한항공 사원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이 단지는 연지공원을 바로 마주해 공원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연지공원은 9만4,000㎡ 규모의 김해시 최대 호수공원으로 아름다운 조경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상영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교통환경 또한 편리하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김해시청·김해공항은 물론 부산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췄다. 홈플러스와 김해 문화의 전당, CGV 등이 도보권이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김해국립박물관 등이 차로 10분 거리다. 인근의 기존 아파트가 대부분 15층인 데 반해 이 단지는 최고 34층 높이로 지어져 김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지공원변 3개 동에는 커튼월 방식으로 특화된 외관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연지공원 및 호수공원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층아파트로 김해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이며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전용 84㎡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대형평형인 111·114㎡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초대형 드레스룸, 확장형 주방 설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서브마스터룸 평면 등의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실사용 전용률이 약 111%(84A 타입 기준)에 육박하도록 2면 또는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약 5,000㎡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 또한 강점이다. 이는 김해의 다른 아파트에 비하면 가구당 약 3배 이상 넓은 면적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공원조망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공원조망 북카페, 클럽하우스, 프리미엄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SKT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음성인식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가스·난방 등) 및 가전제품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다주택자 세금 중과, 대출규제 등 연이은 규제 속에서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김해 노른자 입지에 혁신설계와 시스템으로 무장된 명품 아파트”라며 “내동에 2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김해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인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부동산 주택 2018.12.18 17:36:48포스코건설이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 내에서 짓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조감도)’는 청주시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잠두봉공원은 여의도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7,000여평 규모다. 이 아파트는 공원 안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하 2층, 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63~133㎡ 총 1,112가구로 선택형 알파룸이 적용돼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세대가 4베이, 맞통풍 설계로 구성됐다.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건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카카오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에너지절약·안전 등 다양한 부분에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조명·난방·가스밸브·주차위치·단지정보 등)을 세대 내에서는 ‘카카오미니(카카오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카카오미니가 없는 곳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곡동은 1순환로를 통해 청주 도심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지역이다. 청주의 행정 및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검찰청과 청주지방법원·청주교육지원청 등이 소재해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청주시는 최근 공급물량 과잉에 따라 미분양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신규 아파트 건립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반도체·화학·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부동산 경기 및 주택구매 여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 안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이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단지”라며 “입주 시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해 인근 시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에 있다.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내집마련 막차 잡아라"...1.5만가구 '세밑 큰장'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8 17:33:20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어온 건설사들이 연내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연말 분양대전에 나섰다. 12월 한달간 분양이 예정된 단지만도 전국 16곳, 1만5,000여가구에 달한다. 이 물량 가운데 일부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지만 연말에 분양물량이 몰리는 것은 흔치 않다. 특히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의 청약당첨 기회가 확대된 만큼 실수요자들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 분양을 앞둔 단지는 총 16곳, 1만5,273가구다. 이 중 공공분양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민간분양 물량도 11개 단지, 1만5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개 단지 2,432가구가 분양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업계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12월 셋째 주와 넷째 주는 연말 분위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될 수 있어 분양을 피하는 경향이 강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하반기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예정 단지 중 다수의 일정이 지체됐고 새해에 어떠한 규제책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어 사업성이 보장된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권에서는 4개 단지, 2,269가구가 연내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하우스디 어반을 공급한다. 하우스디 어반은 지난해 대보건설이 론칭한 오피스텔 브랜드다. 김포시 구래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다. 전용면적 18.5~21.1㎡ 4개 타입으로 총 339실이다. 대림산업도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을 통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권에서는 공공분양 및 임대를 비롯해 8개 단지, 8,25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북위례와 판교 대장지구 등 알짜단지의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번지 일원에 ‘비산자이아이파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2㎡인 총 2,637가구 중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월곶~판교선(계획), 관악대로, 1번 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에서는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 일대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2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36가구 규모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과 원당-태리 광역도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 계양천이 흐르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22:54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안양호계 두산위브(조감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산건설(011160)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하는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난 4~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단지는 홈플러스(안양점)·롯데백화점(평촌점)·뉴코아아울렛(평촌점)·롯데마트(의왕점)·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평촌아트홀·한림대학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호성초·호원초·호성중·호계중·평촌시립도서관·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 대상지역에 선정된 후 첫 분양단지로 청약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단지다. 최근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혜단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 정거장 개통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선이다.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 59㎡의 경우 4억4,100만~ 4억6,350만원대, 전용 84㎡는 5억9,350만~ 6억5,15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수도·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11일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있다. 정당계약은 12월24~26일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
'광진구 노른자위' 동아車 부지에 내년 700가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18 17:22:25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 그룹이 내년 초 서울 광진구의 노른자위 땅인 옛 동아자동차 부지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 아파트 700여 가구를 분양한다. 18일 엠디엠 그룹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303-1번지 일대에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731가구를 짓기 위해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브랜드는 e편한세상이 적용된다. 700여 가구 중 250여 가구는 전용 면적 115㎡의 중대형으로, 나머지는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로 공급 된다. 이 부지는 지난해 엠디엠이 약 3,200억 원에 사들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총 3만 8,186㎡의 대규모 부지로 교육·교통·공원 인프라 등이 뛰어나 알짜 입지로 꼽힌다. 구의초교와 구의중, 건국사대부 중·고교 등의 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건국대·세종대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더블역세권인 건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서울 어린이 대공원 길 건너에 위치해 있는 점도 장점이다. 광진구청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지난달 받았으며 이르면 1월 말 늦으면 2월 설 연휴 이후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가격은 광진구 평균 아파트 가격을 고려할 때 3.3㎡당 3,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샵스타시티의 경우 122㎡형(37평)의 실거래가격이 지난 9월 1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MDM관계자는 “광진구에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구체적인 분양 가격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5억 넘으면 10년간 분납 허용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8 17:21:35판교·동탄 등에서 공급된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의 가격이 5억 원을 넘으면 최대 10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분양을 원치 않는 임차인은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일부 입주민이 요구했던 분양 전환가격 인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임대 사업자의 분양전환 통보 후 준비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일시에 거액을 마련하기 어려운 임차인을 위해 LH는 분양전환 가격이 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초과분에 한해 최대 10년간 분할 납부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장기 저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지원한다. 임차인이 무주택자이고 전용면적 85㎡ 이하인 경우 가능하다. 대출규제의 경우 5년 임대와 마찬가지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에 임차인이 입주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분양전환을 원치 않는 입주자의 경우 최장 8년까지 임대차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무주택자의 경우 4년까지 가능하며 영구임대주택 거주 조건을 충족한 주거취약계층에게는 8년까지 가능하다. 다만, 국토부는 분양전환 가격 산정방식을 바꿔 분양가격을 낮춰달라는 임차인들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는 10년 임대 이후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분양전환가격이 정해진다. 그동안 판교 등 수도권 인기 지역의 집값이 급등해 분양전환가격이 오르면서 임차인들은 5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 가격방식을 적용해 분양가를 낮춰달라고 요구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통해 이미 계약으로 정해진 분양전환 조건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는 2006년 판교신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돼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LH 6만 6,000가구, 민간건설사 5만 4,000가구 등 12만 가구가 공급됐다. 내년에 분양전환이 예정된 단지는 판교 4,000가구와 동탄·무안 1,000가구 등 5,000가구이며 2020년에는 판교 1,000가구, 오산·제주 1,000가구 등 2,000가구가 분양으로 전환된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대보건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20:25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하우스디 어반(조감도)’을 공급한다. 하우스디 어반은 지난해 대보건설이 론칭한 오피스텔 브랜드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은 김포시 구래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전용면적 18.5~21.1㎡ 4개 타입으로 총 339실이다. 오피스텔은 전체가 소형으로 설계되고 복층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한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뿐 아니라 검단산업단지·마곡지구 등 인근 산업단지 약 13만명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1인 가구 및 소형 주거 수요에 대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제2 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및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춰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오는 2019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에서 모두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인근 복합환승센터에서 M버스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 일산, 인천 방면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이마트·메가박스·롯데시네마(예정) 등 쇼핑·문화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초중고교 학군을 포함한 구래중심상업지구 주변으로 구축된 생활 인프라와 가깝다. 축구장 8배 규모의 생태공원과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학운산, 필봉산 등 대형 녹지와 청정호수가 인접해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내부에는 1인 가구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음성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갖춰졌다. 원격 홈디바이스, 일괄소등 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주현관 등에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된다. 공간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빌트인 가전제품과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턴테이블·빨래건조대 등을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도록 했다. 가구·벽지·강마루 등에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된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의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1차 1층에 마련돼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 및 세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8 17:19:17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당해지역 1순위, 27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20층 18개 동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총 974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이다. 타입별로는 △84㎡A 433가구 △84㎡B 262가구 △84㎡C 81가구 △84㎡D 190가구 △84㎡PA 8가구 등이다. 성남 대장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서판교IC 사이에 조성되며 총 92만467㎡ 규모다.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미니 판교’로 불리며 12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5,8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대장지구에서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분당 및 판교신도시 접근성도 가장 좋아 신도시 내 백화점을 비롯해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특히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터널(서판교IC 연결)’이 뚫릴 예정이어서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 내 도보 거리에 초중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주변 지역은 산과 남서울CC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적인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다. 84㎡A와 84㎡B는 4베이, 84㎡C는 3면 개방형 4베이 등이며 특히 84㎡PA는 희소가치가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아울러 지하주차장이 2.7m로 택배 차량 접근이 편리하며 무인택배시스템과 셔틀버스 드롭존과 연계한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절수형 센서 수전, 센서식 싱크 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아파트 분양 가구 수가 400여가구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다”며 “반면 분당신도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대부분으로 새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5월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18:18금호건설이 최근 공급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조감도)’ 아파트가 전 가구 모두 1순위에 청약을 마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접수해 평균 5.14대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에 위치한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신설역을 통해 계양역까지는 한 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해 있는 원당대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김포한강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모두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도 가까워 김포와 풍무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의 아파트 동은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 가구에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로 설계하는 등 ‘어울림’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건폐율은 11.62%로 최대한 동 간 거리를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조경면적도 44.56%로 단지 절반가량이 녹지로 조성돼 쾌적한 단지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단지 안에 작은도서관·맘스카페·바이크스테이션 등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17:18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 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 대장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 타입이다. 블록별로 전용면적 기준 가구 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 △128㎡ 464가구 등이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다. 오는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입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토지보상 진행 중인 서판교 터널이 뚫리면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대 거리로 단축된다. 교통망을 통해 분당과 판교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판교 대장지구 내 유치원, 초중교 부지가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보평·판교·낙생·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근처에는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원의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2019년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약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2023년 준공 계획에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대형 타입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된다.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4.5베이·5베이 등으로 채광 및 통풍에도 신경 썼다. 지하홀에는 개별 수납공간인 세대 창고가 마련되며 지하층과 1층이 연결된 개방형 로비로 설계됐다. 지하 주차장으로 택배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최대 2.7m의 층고가 확보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난방 등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청약은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2019년 1월2일(3블록)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 중복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GS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부동산 주택 2018.12.18 17:15:55GS건설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조감도)’를 12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로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가운동·일패동·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 등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우선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으로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퇴계원IC·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조성하고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과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이다.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 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20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쇼핑 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진다.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3,969㎡ 부지에는 영업면적 5만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2020년 6월 완공될 계획에 있어 입주 후 생활편의시설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남동·남서) 배치와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다. 또 멀티프로그램실·피트니스·티하우스·맘스스테이션·작은도서관·주민운동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8호선 역세권에 교육·상업·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다산 진건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높은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이(Xi) 브랜드 프리미엄과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아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속내 의심’…인천 중구 개항장 오피스텔 분양신고 3번씩 왜 보류하나?
사회 전국 2018.12.18 16:17:38인천 중구청이 개항장 오피스텔 분양신고서 수리를 관련 법령까지 위반하면서 3번씩이나 보류하는 등 이해하지 못할 행태를 보이고 있어 속내를 의심케 하고 있다. 특히 잇따른 분양신고 보류로 수억원의 손실을 본 사업주(우아개발)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는 물론 직권남용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서 관련 공무원 처벌 등 파장이 우려된다. 우아개발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중구청이 개항장 오피스텔 분양신고 수리를 관련 법에도 없는 이유를 내세워 3차례나 분양 신고를 보류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아개발은 중구 선린동 56-1에 들어설 오피스텔 분양신고서를 지난 11월1일 중구청에 최초 접수했다. 분양신고서는 접수일로부터 5일 이내 처리해야 하며, 과장 전결사항이다. 그러나 중구청은 분양신고서 수리 여부를 인천시의 정책 결정 등을 이유로 지난달 30일까지 한차례 보류한 데 이어 법률자문을 이유로 다시 한 차례 더 분양신고 처리를 보류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조만간에 해결하겠다는 이유로 또 12월28일까지 모두 3차례나 분양신고 수리를 보류했다. 결국 중구청은 그동안 건축허가 취소 불가 및 분양신고 수리가 타당해 손해배상 대상이 된다는 법률자문을 받고도 뚜렷한 이유없이 2개월 가까이 분양신청을 보류하는 직권남용으로 사업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국가배상법 제2조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를 집행하면서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을 위반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배상책임을 부담하고, 국가 등이 그 책임을 이행한 경우 해당 공무원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으면 그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청구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우아개발은 최근 대법원 판례에 따라 “공무원이 법률 위반임을 알면서도 고의로 반복하여 법령을 위반해 타인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구상책임시 면책이 어렵고, 이는 선출직 공무원도 다를 수 없다”는 판시 내용까지 구청에 전달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무원의 위법행위가 지속하는 만큼 우아개발은 중구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권한남용, 직무유기 등의 민·형사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에 대해 중구청 관계자는 “개항장 오피스텔 분양신고 수리 보류 탓에 담당공무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구청장 등이 조속히 방침을 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항장 오피스텔이 들어설 지역은 중구 선린동 56-1(4,669㎡) 옛 러시아영사관 부지 인근이다. 이곳은 시가 지난 2003년 개항기 근대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서 지구단위계획(역사문화지구)을 수립한 지역이다. 건물을 신축할 경우 높이는 원칙적으로 5층 이하로 제한했으며 6층 이상을 지을 경우 건축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자유공원에서 인천항 앞 바다의 조망권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중구는 지난 2016년 12월 이곳에 지하 2~지상 20층(연면적 3만7,600㎡)짜리 상업시설 건축허가를 내 줬으며 올해 6월엔 26층·29층(연면적 5만1,700㎡)으로 층고를 더 높일 수 있게 허가를 변경해 줬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
강화 전원주택, 강화도 신축빌라 ‘로얄팰리스’ 2차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18 11:22:15강화 전원주택, 강화도 신축빌라 로얄팰리스 전경 최근 강화도 신축빌라 분양 열기가 뜨겁다. 강화도는 서울 고속도로 신설사업 국토부 5개년(2016~2020) 계획반영을 비롯해 인천 강화도 남단인 화도면·길상면·양도면 일대 900만㎡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강화 휴먼메디시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살기 좋은 주택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오는 2023년까지 강화도 북단 민통선 지역인 강화읍 용정리 일원 3만㎡에 ‘강화군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으로 수도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서바이벌 게임장을 비롯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폐막사와 초소 등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장과 병영 먹거리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인구 유입으로 분양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로얄팰리스’는 1차 전세대 분양 마감 후 2차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있다. 총 7개동(56세대) 단지 내에 4개동 32세대로 설계된 로얄팰리스는 2017년 10월 1차 분양 이후 (2개동 16세대) 2018년 11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로얄팰리스는 갑룡초등학교에서 도보 3분거리로 강화 산단 출·퇴근 10분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부와 외곽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강화여중 이전공사 중(2019 예정)으로 교직원과 학생 등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로얄팰리스 내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건축할 때부터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사용재료와 두꺼운 외벽 시공법을 적용했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입주민에게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각 세대 대지지분(69㎡) 주차공간 제공으로 입주자 및 외부 방문객이 걱정없이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로얄팰리스는 지역 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시공은 물론 시내와 가까운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엘리베이터 설치로 노약자나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부동산 시장에서 강화도 전원주택, 신축빌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데 로얄팰리스 2차 분양 시작으로 1차보다 더욱 치열한 분양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도 신축빌라 로얄팰리스는 강화읍 용정리 588-8번지에 위지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또는 방문상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10년 임대 분양전환시 5억 넘으면 10년 분할납부 허용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8 10:23:43판교·동탄 등에서 공급된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의 가격이 5억원을 넘으면 최대 10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분양을 원치 않는 임차인은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일부 입주민이 요구했던 분양 전환가격 인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이같은 내용의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임대 사업자의 분양전환 통보 후 준비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임차인이 의사결정과 자금 마련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일시에 거액을 마련하기 어려운 임차인을 위해 LH는 분양전환 가격이 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초과분에 한해 최대 10년간 분할 납부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장기 저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지원한다. 임차인이 무주택자이고 전용면적 85㎡ 이하인 경우 가능하다. 대출규제의 경우 5년 임대와 마찬가지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에 임차인이 입주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국토부는 분양전환 가격 산정방식을 바꿔 분양가격을 낮춰달라는 임차인들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는 10년 임대 이후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분양전환가격이 정해진다. 그동안 판교 등 수도권 인기지역의 집값이 급등해 분양전환가격이 오르면서 임차인들은 5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 가격방식을 적용해 분양가를 낮춰달라고 요구해왔다. 5년 공공임대의 경우 조성원가와 감정평가 금액의 산술평균으로 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통해 이미 계약으로 정해진 분양전환 조건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다만 감정평가 금액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정한 2개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하기로 했다. 또 분양전환을 원치 않는 입주자의 경우 최장 8년까지 임대차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무주택자의 경우 4년까지 가능하며 영구임대주택 거주 조건을 충족한 주거취약계층에게는 8년까지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 ‘공공주택 특별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정할 방침이다.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는 이후 2006년 판교신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돼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LH 6만6,000가구, 민간건설사 5만4,000가구 등 12만가구가 공급됐다. 내년에 분양전환이 예정된 단지는 판교 4천가구와 동탄·무안 1천가구 등 5,000가구이며 2020년에는 판교 1천가구, 오산·제주 1,000가구 등 2,000가구가 분양으로 전환된다. 판교에 공급된 10년 임대는 총 5,644가구로, LH 물량은 3,952가구이며 민간은 1,692가구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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