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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밀착 속 여객열차도 재개 코앞
국제 정치·사회 2025.09.05 20:16:42중국과 북한이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최대치로 밀착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5년 넘게 중단됐던 북한과의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하기 위한 시설 정비에 착수했다. 5일 교도통신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역에 국제여객열차용 대합실이 신설됐다"며 "북중 여객열차의 운행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5일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운행 재개 예정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양자회담을 갖고 북러 밀착으로 소원해졌던 북중관계 복원을 알렸다. 교도통신은 “양국 간 여객열차가 재개되면 중국인의 북한 관광 재개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대북제재 무력화 눈독…비핵화도 스몰딜 전환 우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9.05 17:37:3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승절 참석을 위한 방중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경제난 극복에 탄력을 받는 한편 대북 제재 무력화까지 눈독을 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미국 대신 유엔을 활용하려 들 가능성도 제기됐다. 북한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진 만큼 비핵화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5일 “북중 정상회담(4일)에서 중국 측은 ‘경제 및 무역 협력 심화’를 언급, 무역·투자 등 중국의 지원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며 “이 경우 식량·비료 등 당장 북한의 물자 부족을 해소할 품목들에 이어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로 점차 경제협력의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또 “중국이 올 7월 개장한 북한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로 자국 관광객을 보내 북한의 외화벌이를 지원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유지되는 한 중국의 지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위원장도 북중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유엔 등 다자 계기에서 양측의 공동 및 근본 이익을 잘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유엔 또는 다자외교체를 활용하겠다는 이례적인 발언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석좌교수는 “북한이 과거 미국과의 직접 담판을 통해 대북 제재를 우회하려 했다면 앞으로는 북미 회담보다는 유엔 등을 직접 상대로 제재 무력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2018~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이 무위로 돌아간 기억 때문에 북미 대화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북한을 이용해 한반도에, 또 미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기조가 포착된 만큼 북미 대화 또는 남북 대화가 추진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실제 이달 3일 전승절 80주년 리셉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면 좋겠냐’고 묻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후 주변국들과의 관계 정상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비친다. 북한의 ‘몸값’이 높아진 만큼 비핵화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은 부담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한반도 3원칙’을 유지해왔는데 이번 북중 회담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만 언급했다”면서 “북핵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북한의 핵보유를 간접 지지하는 방식으로 한미를 압박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비핵화’ 의제를 들이밀었다간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는 것 자체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 때문에 정부 내에서도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를 유지하되 실현 가능한 중간 목표부터 달성해나가는 ‘스몰딜’ 전략이 현실적 대안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이번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북중러가 ‘신냉전 3각 연대’를 구축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주펑 난징대 국제관계학과 학장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북한과 결탁하는 것은 중국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것”이라며 “3국의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과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北 "북중 관계는 불변·불패" 고위급 왕래 논의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9.05 07:56:09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조중 친선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보여준 역사적인 계기"라며 북중 정상회담 소식을 알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왕래와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나가는 문제와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5일 보도했다. 나아가 "대외관계 분야에서 두 나라 당과 정부가 견지하는 자주적인 정책적 입장에 대해 서로 통보하고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서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고 공동의 리익을 수호할데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고위급 왕래'는 내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를 맞아 중국 고위인사가 방북할 가능성을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 일각에선 시 주석이 2019년 이후 6년만에 평양을 찾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날 중국이 공개한 회담 결과문과 마찬가지로 이날 북한 보도에도 '한반도 비핵화' 관련 내용은 등장하지 않았다. -
독일, 슬로바키아에 덜미…월드컵 유럽예선 원정 경기 사상 첫 패배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5.09.05 07:47:07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독일이 월드컵 유럽예선 원정 경기 사상 첫 패배를 당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5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테헬네 폴레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1차전 슬로바키아(52위)와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독일이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패한 것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독일이 앞서 적진에서 치른 월드컵 유럽 예선 52경기에서 41승 11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옛 서독 시절을 포함해 독일이 월드컵 예선에서 패한 것도 세 차례뿐이었는데 모두 홈 경기에서였다.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12개 조 1위가 본선 진출 티켓을 얻는다. 이후 조 2위 12개국이 조 3위 이하 나라 중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과 함께 다시 네 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네 개의 진출 국가를 가린다. 독일은 룩셈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한 북아일랜드 등에 밀려 조 최하위로 내려 앉아 월드컵 본선 직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독일은 이날 70%에 가까운 공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42분과 후반 10분 연달아 상대에게 골을 내주고 패했다. 독일은 8일 독일 쾰른에서 북아일랜드와 홈 경기로 월드컵 예선 2차전을 치른다. -
북중 정상회담, 양국 협력·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다짐
국제 경제·마켓 2025.09.04 23:48:31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다짐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북한은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국은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북한과의 조율을 계속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최대한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6년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는 인사로 회담을 시작했다. 그는 “2019년 6월에 귀국(북한)을 국빈 방문했다”며 “가는 곳마다 중조(중국과 북한) 일가친척의 짙은 분위기가 느껴졌고 장엄한 중조우의탑, 웅장한 매스게임 공연, 열정적인 북한 사람들 모두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조 우정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두 나라는 모두 공산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로, 공동의 이상과 신념, 투쟁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김정은 총서기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것은 북한이 2차 세계대전 승리 성과를 유지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으며, 중조 양당과 양국이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창립(10월 10일) 80주년을 축하하며, 중국이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선 사회주의 건설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 전통 우호를 매우 중시하며, 중조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기를 원한다”며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이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북한이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 경로를 걷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북한 사회주의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열어갈 것”이라며 “북한과의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당과 국가를 다스리는 경험 교류를 심화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깊게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 계층의 상호작용을 긴밀히 하고,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전례 없는 글로벌 도전에 직면하여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 이념과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으며, 이는 북한 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6년만에 총서기 동지를 만나뵙게 돼 그 감회가 정말 새롭다”고 화답했다. 그는 “6년만에 중국을 방문하면서 눈에 띄게 더 중국이 또 몰라보게 변모되고 발전된 것을 깊이 느낀다”며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 이번 대표단, 중국 동지들이 열렬히 환대하고 극진히 환대하는 그 친선의 감정을 느끼면서, 세상이 변해도 조중 양국 인민의 친선의 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가 성대하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며 “세계 평화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고 중국의 중요한 국제적 지위와 영향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 간의 우호적인 감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조중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북한의 확고한 의지”라며 “북한은 대만, 티베트, 신장 등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며, 중국이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오랫동안 북한의 사회주의 사업을 확고히 지지하고 귀중한 지원과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시 주석의 강력한 지도 아래,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 아래 중국이 위대한 발전 성과를 거뒀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북한은 중국과 양당 및 양국의 각 계층 교류를 긴밀히 하고, 당 건설과 경제 발전 등의 경험을 교류해 북한의 당과 국가 건설 사업 발전을 지원하기를 원한다”며 “양국의 상호 이익과 경제 무역 협력을 심화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해서 조정을 강화하고 양측의 공동 및 근본 이익을 잘 보호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 간 회담은 2019년 1월 김 위원장의 방중, 그해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으로 이뤄진 두 번의 회담 이후 6년여만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소규모 티타임과 연회를 가졌다. 회담을 마친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오후 9시 50분(현지시각)경 김 위원장의 의전차량 행렬이 베이징역에 진입했고, 약 15분 후인 10시5분쯤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베이징역을 떠났다. 김 위원장은 5일 오후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
[속보]김정은 차량행렬, 베이징역으로 이동…5일 오후 평양 도착할 듯
국제 국제일반 2025.09.04 23:23:52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베이징역으로 이동해 귀국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의 의전차량 행렬이 이날 오후 9시 50분경 베이징역에 진입한 데 이어 약 15분 후인 10시5분경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인 '1호 열차'가 베이징역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오후 7시50분경 로이터통신이 관영 중국중앙TV(CCTV)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의 회담을 마치고 베이징 인민대회당을 떠났다고 보도한 지 약 두 시간 만이다. 북중 정상회담이 종료됐다는 관영매체 보도가 나온 직후 공안당국이 베이징역 차단막 주변에서 행인들을 격리하기 시작했고 김 위원장의 차량행렬이 역에 도착하기 약 30분 전부터 경계수위가 크게 높아졌다. 김 위원장의 열차가 베이징역을 떠난 직후 경찰도 현장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오후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 간 회담은 2019년 1월 김 위원장의 방중, 그해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으로 이뤄진 두 번의 회담 이후 6년여만이다.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1일 평양에서 열차를 타고 출발해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시 주석과 함께 열병식을 참관하며 다자외교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3일 오후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2시간 30분에 걸쳐 양자회담을 했으며 이날 시 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끝으로 5차 방중 일정을 마무리했다. -
시진핑 만난 김정은 "한반도 문제, 유엔 등서 조정 강화"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9.04 23:11:35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 조정을 강화해 양측의 공동이익과 근본이익을 수호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북중 우호의 정은 변하지 않으며, 북중 관계를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북측의 확고한 의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시 주석도 "북한 측과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북중은 국제 및 지역 사안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의 중국 80주년 전승절 열병식 참석차 이뤄진 '5차 방중' 기간에 6년여 만에 성사됐다. -
[속보] 김정은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북중 우호 변치 않아"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9.04 23:04:12 -
김정은, 시진핑 주석과 베이징서 6년여만에 정상회담
국제 정치·사회 2025.09.04 19:15:36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곧 회담한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 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곧 진행한다. 김 위원장의 의전차량 행렬은 이날 오후 5시45분께 주중북한대사관을 나와 인민대회당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가장 최근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6월 시 주석이 방북해 이뤄진 이후 6년여 만이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북중 정상회담 예정 소식을 전하면서 양국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양당·양국 지도자는 회담을 열고 북중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중국은 북한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고 국정 운영 경험 교류를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달 1일 전용 열차를 타고 북한 평양을 출발해 2일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이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시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함께 참관했다. 이어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 이후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다. -
[속보] 김정은 전용차량, 北대사관 떠나 이동…북중 정상회담 열릴듯
국제 정치·사회 2025.09.04 18:51:46[속보] 김정은 전용차량, 北대사관 떠나 이동…북중 정상회담 열릴듯 -
전승절 열병식 끝나자마자…美 ‘펜타닐 제재’ 中 ‘광섬유 80% 관세’
국제 정치·사회 2025.09.04 17:50:55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가 끝나자마자 미국과 중국이 기업인 제재와 관세 폭탄을 서로 주고받았다. 미국은 펜타닐 제조와 관련해 중국 화학 업체와 개인을 제재하기로 했고 중국은 미국산 특수 광섬유에 80% 가까운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이 연이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반(反)서방’ 연대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측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중국 역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3일(현지 시간) 중국 화학 업체 광저우텅웨이와 이 회사 임원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펜타닐 원료로 사용되는 합성 오피오이드를 미국으로 운송하고 판매했다는 혐의다. 존 헐리 재무부 테러 및 금융정보 담당 차관보는 “중국에서 온 불법 오피오이드는 미국인의 생명과 가정,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중국을 직격하며 “(마약)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제재, 법 집행 기관의 기소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해저케이블, 장거리 고속 통신 등에 사용되는 미국산 특수 광섬유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4일부터 미국산 ‘차단파장 이동형 단일모듈 광섬유’에 33.3~78.2%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자국 업체 ‘창페이 광섬유·케이블’의 요청으로 3월부터 반덤핑관세 조사를 벌여왔다. 상무부는 “미국 광섬유 제조 업체와 수출 업체들이 기존 반덤핑관세를 우회하기 위해 거래 방식을 변경했다”고 이번 관세 부과 배경을 설명하며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시작한 반덤핑관세 우회 관련 조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외교부는 “조사 절차는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지만 최근 미국이 단행한 반도체 장비 대중 수출통제 조치에 맞불을 놓은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네오 왕 에버코어ISI 수석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이번 결정은 미국이 자국 기술이 포함된 중국산 반도체 공급에 대한 예외 조치를 철회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보인다”며 “미국이 상호 신뢰를 훼손하고 무역 협상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TSMC가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기존 면제 조치를 폐지했다. 시행 시점은 내년 1월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일련의 대규모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반서방 진영의 맹주라는 점을 각인시킨 가운데 미국과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전쟁 확전을 자제하고 있는 만큼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는 범위에서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의식한 듯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열병식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미국이 언급되지 않아 매우 놀랐다”며 “미국은 반드시 언급됐어야 했다. 왜냐면 우리는 중국을 매우 많이 도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북중러 정상과) 관계가 매우 좋다”며 “얼마나 좋은지 앞으로 1~2주 사이에 보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북중러 밀착으로 한반도 정세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미군 주둔 축소 및 조정을 시사해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폴란드에서 군인을 없앤다는 생각조차 한 적이 결코 없다”면서도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변화한 안보 환경에 맞춰 전 세계 미군 배치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한미군 재배치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
金 "中경제발전 경험 배울것" 習 "협력강화·공동이익 수호"
국제 정치·사회 2025.09.04 17:50:01중국의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다자외교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열병식을 통해 중국 주도 ‘반미 연대’의 한 축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 위원장이 러시아 편중 외교에서 벗어나 대중 관계 복원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 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 간 회담은 2019년 1월 김 위원장의 방중, 그해 6월 시 주석의 방북으로 이뤄진 두 번의 정상회담 이후 6년여 만이다. 관심을 모았던 북중러 3국 정상회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귀국하면서 무산됐다. 북한과 중국은 이번 회담에서 장기간 서방 제재로 타격을 입고 있는 북한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국은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북한과의 조율을 계속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최대한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영역에서 실무 협력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위원장도 “양국의 상호 이익과 경제 무역 협력을 심화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북한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해서 조정을 강화하고 양측의 공동 및 근본 이익을 잘 보호하기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중국) 당의 건설과 경제발전 등의 경험을 교류해 (북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나타냈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 김덕훈 당 경제부장, 김용수 당 재정경리부장 등 경제 관료들을 대동했다.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의 만남에서 경제협력 채널 복원을 시도하기 위해 경제 참모를 대거 대동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에 치중하며 밀렸던 대중 관계를 회복하는 시작점을 경제 파트로 삼은 셈이다. 현재 북한은 안보는 러시아와, 경제는 중국과 협력하는 ‘안러경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상호방위조약을 맺었고 전날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장에 추가로 북한군 6000여 명을 파병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한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과의 경제 ‘밀착’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북중 간 무역은 활발해지는 추세다. 중국 세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7월 북중 무역 총액은 14억 658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수교 75주년을 맞은 지난해의 경우 12개월 중 11개월간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양국 관계 냉각을 반영했다.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1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양국 국경 지대에서 교역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단둥 지역 신압록강대교 북한 쪽 교각 부근에서 최근 세관 관련 건물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 다리는 양국 합의로 2014년 완공됐지만 미개통 상태였다. 중국 쪽에서 관찰한 결과 6월 초 저층부만 보였던 건물이 8월 말 시점에는 지상 9층까지 주요 구조가 완성됐다. 닛케이는 세관 시설 정비로 새 다리의 개통도 가까워졌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 경제에서 중국의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북한의 대외 교역에서 중국의 평균 비중은 93.9%에 달한다. 2023년에는 98.3%로 거의 100%에 육박했다. 특히 북한 장마당(시장)에서 1년 새 쌀값이 2배 이상 치솟는 등 민생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와 내년 노동당 9차 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는 점도 중국의 경제적 원조가 절실한 이유로 꼽힌다. BBC는 북한이 올해 개장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공산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짚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NK 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대북정책 과제와 전망’에서 “북한은 지금 경제 사정이 형편없는데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돈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경제부장을 데리고 중국을 찾은 것”이라며 “북중 경제협력이 가장 중요한 의제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 역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수준에서 북한을 적극 지원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절 80주년 행사에서 볼 수 있듯 반미 전선에서 북한의 존재감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이 커졌다. 더구나 중국 입장에서 북한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카드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도 시 주석과의 ‘밀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비한 포석이다. 또 다음 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하면서 중국이 한국과 가까워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남북 대화에도 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기동 INSS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은 비핵화 협상을 동반한 대미 관계 개선보다는 러시아·중국·이란 등 수정주의 세력 진영과의 연대를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분석하면서도 “다만 필요할 경우 가장 적대적인 국가인 남한과도 대승적 차원에서 ‘통 큰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회담이 끝난 뒤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소규모 차담을 갖고 연회를 열었다. 김 위원장은 이후 베이징역으로 이동, 전용열차를 타고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
中외교부, "북중 정상, 회담 열어 깊이있는 의견 교환할 것"
국제 정치·사회 2025.09.04 17:42:24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에 나선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중 정상 회담 여부를 묻는 질의에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면서 “양당과 양국 지도자는 회담을 열어 중조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답했다. 양국의 정상 회담은 예고됐지만 구체적인 회담 시점과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북한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정 운영 경험을 심화하며,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과 중북 전통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베이징에 도착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열병식 행사 후 시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함께 인민대회당에 마련된 리셉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는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9년 1월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이후 6년 8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갖는다. -
“라이트백·윙어도 가능…감독님 선택 받겠다”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5.09.04 15:39:28“내 마음이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어요. 감독님이 월드컵에서도 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내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들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카스트로프는 3일(현지 시간) 축구 대표팀 미국 훈련이 진행된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한국 대표팀에 오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팀원들과 친해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해외 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에 뽑혔다.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과 평가전 또는 10일 멕시코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할 예정이다. 독일 연령별 대표로도 뛰었고 현재 분데스리가 소속인 카스트로프는 이중 국적 중 한국을 선택한 데 대해 “어머니는 ‘네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결정이니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셨는데 내 마음이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며 “아버지는 처음에는 충격을 좀 받으시기는 했지만 가족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무척 어렵다. 더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카스트로프는 “라이트백이나 윙어도 볼 수 있다. 감독님이 시켜주는 대로 뛸 것”이라며 “많이 뛰고 볼을 가진 움직임 등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영업익 37% 급감" 車부품 ‘터줏대감’마저 美관세 쇼크…주병기 “총수家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강화 필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9.04 08:18:2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자동차부품업계 미국 관세로 수익성 직격탄: 미국의 25% 관세 부과로 국내 자동차부품 중견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연 매출 5000억 원 이상 자동차부품 상장사 10곳의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2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3867억 원 대비 36.6% 급감했으며, 매출은 4조 8852억 원으로 전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관세 비용이 고스란히 수익 악화로 직결된 모습이다. ■ 시진핑의 반서방 연대 과시와 신냉전 신호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텐안먼 망루에 올라 반서방 연대를 과시했다. 신중국 건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열병식을 통해 “혈육으로 만리장성을 쌓아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외세 침략에 맞서 완승을 거뒀다”며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정면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다. ■ 국가재정 건전성 급속 악화로 부채 폭증 우려: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장기재정전망에서 2065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156.3%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전망치 81.1%와 비교해 5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로, 저출생 고령화와 저성장이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25년 20.3%에서 2065년 46.6%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반면 생산연령인구는 3591만 명에서 1864만 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국내 자동차부품 중견기업들의 실적이 미국발 관세 쇼크로 크게 고꾸라졌다. 화신(010690)·피에이치에이(043370)·에스엘(005850) 등 연 매출 5000억 원 이상 자동차부품 상장사 10곳의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2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3867억 원 대비 36.6% 감소했다. 5월부터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부품에 25% 관세가 발효되면서 매출은 4조 8852억 원으로 전년과 거의 동일했지만 관세 비용이 수익 악화로 직결됐다. 한미 양국이 지난 7월 30일 자동차·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2~3차 협력사에 해당하는 중소 부품사 중 적자 전환한 기업들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 핵심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중국 건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열병식을 통해 신냉전 시즌2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자리에 서며 반미국·반서방 연대를 과시했다. 시 주석은 텐안먼광장에서 “혈육으로 만리장성을 쌓아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외세 침략에 맞서 완승을 거뒀다”며 항일 전쟁의 승리를 강조했다. 외신들은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에 주목하며 로이터통신은 “서방에 도전하는 열병식”이라고, AFP통신은 “세계를 무대로 한 중국의 쿠데타”라고 표현했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는 시 주석이 중국을 세계의 중심 강대국으로 인정받고 국제 시스템을 개편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공개한 제3차 장기재정전망에서 우리나라 재정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2065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156.3%까지 뛸 것으로 예상돼 5년 전 81.1%로 관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던 수치와 큰 차이를 보였다. 저출생 고령화와 저성장 등 구조적 요인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25년 20.3%에서 2065년 46.6%로 2배 이상 급증하는 반면, 생산연령인구는 3591만 명에서 1864만 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7%에서 2065년 23.3%까지 급증하고, 총지출 비율은 26.5%에서 34.7%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 기재부가 2020년 사전 시뮬레이션에서 2060년 국가채무비율을 최대 168.2%로 산출하고도 최종 전망치를 81.1%로 낮췄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대기업 총수일가의 사익편취형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처벌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답변서에서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와 사익편취 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며 부당이득에 상응하는 과징금 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공정위는 2014년 사익편취 규제 도입 이후 총 17건을 적발해 과징금 1683억 원을 부과했으나, 주 후보자는 “여전히 자사주 등을 활용한 규제 회피 사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통해 법원이 상대방 기업에 기술자료·계약서·내부 문건 제출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과도한 규제가 기업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40년 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GDP 대비 17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정부의 공식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3차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기준 시나리오에서 2065년 국가채무비율이 156.3%에 달한다. 채무비율은 2035년 71.5%로 70% 선을 넘긴 뒤 2045년 97.4%로 100%에 근접해 2055년 126.3%로 올라서게 된다. 문재인 정부 때였던 2020년 전망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81%에 불과했는데 5년 만에 건전성 지표가 2배 이상 나빠졌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가 신흥국의 적정 부채비율로 60% 선을 제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재정 마지노선을 2배 이상 넘어서게 되는 상황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 기재부가 2020년 사전 시뮬레이션에서 2060년 국가채무비율을 최대 169.2%로 산출하고도 최종 전망치를 81.1%로 낮췄다고 지적했다.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에 15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3일 미국 지역 벤츠 계열사에 75GWh, 유럽 지역 벤츠AG에 32GWh 등 총 107GWh에 달하는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미국은 2029년 7월부터 2037년 12월까지, 유럽은 2028년 8월부터 2035년 12월까지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급 제품이 모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시리즈’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럴 경우 46시리즈 공급계약 중 가장 큰 규모가 된다. 107GWh는 전기차 약 1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현재 46시리즈 배터리 가격인 ㎾h당 90~110달러를 고려하면 이번 계약 규모는 15조 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에도 벤츠와 50.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자동차부품업계 관세 충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A. 공급망 다변화와 현지 생산 확대가 필요합니다. 대미 수출 비중이 36.5%에 달하는 상황에서 미국 25% 관세가 지속되면 수익성이 계속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미 관세 인하 합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부품에는 여전히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인도나 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과 함께 자동차 외 다른 산업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Q. 국가재정 악화가 기업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세부담 증가와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불가피합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2065년 156.3%까지 치솟을 전망으로 정부는 세수 증대를 위한 법인세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국가신용도 하락으로 국고채 금리 상승과 원화 약세도 예상되어 기업들의 차입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흐름 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Q. 공정거래 규제 강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합니까? A. 내부거래 전반에 대한 점검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주병기 후보자가 사익편취형 내부거래 과징금 상향과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예고한 만큼 모든 계열사 간 거래의 적정성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총수일가 지분이 상당한 기업들은 일감몰아주기 규제가 더욱 강화될 수 있어 거래의 합리성과 가격의 공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자동차부품 대미 수출 의존도 점검: 관세 영향 분석, 대체 시장 발굴 계획 수립 ✓ 공급망 다변화 전략 수립: 인도·중동 진출 검토, 현지 생산 확대 방안 마련 ✓ 재무구조 개선 추진: 부채비율 관리, 현금보유량 확대, 금리 상승 대비 전략 점검 ✓ 내부거래 리스크 점검: 계열사 간 거래의 적정성 재검토,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 사업 영역 다각화 검토: 자동차 의존도 축소, 신성장 분야 발굴 및 투자 계획 수립 [키워드 TOP 5] 자동차부품 관세충격, 국가재정 악화, 공정거래 규제강화, 중국 반서방연대, 공급망 다변화,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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