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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더블' 이끈 공격수 송민규, FC서울서 '스승' 김기동 감독과 재회

서울 구단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송민규 영입" 발표

지난 시즌 베스트 11…K리그 통산 43골 26도움 기록

송민규 "김기동 감독 다시 만나게 돼 무척 기대돼"

송민규의 입단 소식을 전한 FC서울. 사진 제공=FC서울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뛰며 ‘더블’에 기여했던 공격수 송민규가 FC서울로 이적한다.

서울 구단은 21일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송민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공격수 후이즈, 미드필더 바베츠, 골키퍼 구성윤 등을 데려왔던 서울의 이번 이적 시장 네 번째 영입이다.

1999년생 송민규는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2020시즌 27경기 10골 6도움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엔 전북의 리그·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하면서 K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했다.



송민규는 K리그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43골 26도움을 기록 중이다.

서울 구단은 "송민규는 변칙적인 드리블로 상대 타이밍을 빼앗고 순간 돌파하는 능력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며 "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변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 역시 뛰어나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박스 안 위치 선정과 득점 기회에서의 침착성, 판단력까지 뛰어난 송민규가 공격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단 측은 "특히 송민규는 김기동 감독이 (포항을 지도하던 시절) 직접 발굴한 선수였던 만큼 팀 전술 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민규는 "김기동 감독님과 다시 만나 무척 기대된다.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서울 팬을 기쁘게 해드릴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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