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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각지대 해소한다…하남시, 모든 시민에 돌봄 서비스 제공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5곳 업무협약

소득·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대상

하남시청 전경. 사진 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남시는 '2026년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생활돌봄·동행돌봄 분야 3개 기관, 식사지원 1개 기관, 주거지원 1개 기관이 참여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체계가 놓친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된다.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힘든 경우, 수발할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그동안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인활동지원 등 기존 돌봄 제도는 연령·소득·등급 기준을 충족해야만 이용이 가능했다. 기준에 미달하면 돌봄이 필요해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번 사업은 이런 한계를 보완해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120% 초과 150% 이하 가구는 50%를 지원받는다.

지원 분야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식사지원 △주거지원 등 4개 분야다. 서비스는 오는 2월부터 본격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누구나 돌봄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와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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