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1일 시 실무자들의 해외출장을 비판하는 일부 시의원에 대해 선거를 앞둔 흠집내기라며 비판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18일부터 시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사업과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독일과 프랑스 사례를 배우기 위해 부시장, 주택정책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6명이 해외 출장중이다.
특히 출장에 소요된 5000만원이 고액 출장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6명이 유럽 6박8일의 일정이고 최근의 고환율을 감안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예산은 의회가 승인한 직무관련 연수 예산에서 충당했다고 전했다. 시는 출장 후 정산보고서와 결과보고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성명을 내는 이유에 의문을 표했다.
출장간 직원들은 파리의 구도심 문화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조성한 신도시 라데팡스를 방문한다. 철도지하화를 기본 설계로 조성된 대표적인 보행자를 위한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독일에서는 베를린 중앙역과 포츠담 주정부 도시계획 건설부와 슈투트가르트 사례를 돌아보고 올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군포시는 이번 사안과는 별개로 인근의 지자체 관계자들이 신년 초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로 잇따라 출장을 다녀와 도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다져오고 있음에도 CES출장을 위한 시 예산이 시의회에 거부됐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군포시는 “최근 우리시 직원들의 해외출장은 자매결연 도시 행사 때 인사차 가는 것 외에 견문을 넓히고 공부하는 출장이 없었는데 이같은 흠집내기식 지적은 속이 빤히 보이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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