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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역전 결승골’ 뮌헨, 쾰른 꺾고 3연승 행진

3대1 승…리그 17경기 무패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는 김민재. EPA연합뉴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 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3대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리며 개막 무패 행진을 17경기로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은 15승 2무로 승점 47을 쌓았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36)와 승점 11차의 넉넉한 선두다. 쾰른은 4승 5무 8패(승점 17)로 12위다.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 등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한 이후 3경기 만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1대1로 맞서던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골로 시즌 1호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복귀를 신고했다. 루이스 디아즈가 크로스한 공을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골문 앞으로 보냈고, 이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RB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린 이후 기록한 첫 공격 포인트다.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도 뽐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이날 걷어내기 7회,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6회, 헤더 클리어 3회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보인 그는 분데스리가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1분 린턴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 세르지 그나브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6분 김민재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39분 레나트 칼이 쐐기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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