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34개월째 1% 미만에 머무르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중국 CPI는 8월(-0.4%)과 9월(-0.3%)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10월에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가 포함되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치는 2023년 3월(1.0%) 이후 가장 높았으나 여전히 1%에 미치지 못했다.
12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하며 시장 전망(-2.0%)에 부합했다. 중국의 PPI는 2022년 10월부터 39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으나 2024년 8월(-1.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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