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경북내륙지역의 숙원사업인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기본설계를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12월 문경~김천 간 총연장 70.1㎞ 규모의 단선전철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 수행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 6025억원을 투입해 노반·궤도·건축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설계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도면(Drawing) 중심의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건설 기반의 ‘AI 및 BIM’ 기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설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줄이는 한편 공사 중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문경시와 상주시 지역 주민들이 약 80분 이내에 수서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지역을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며 “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적기에 공사를 착공하고 차질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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