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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지선체제 돌입…"비효율·로비·기탁금 3無 공천"

공천접수 및 온라인 공천심사 가동

신청·접수·평가 온라인으로 일원화

"지역 풀뿌리 多 정치인 발굴할 것"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입법 결과 환류 제도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이 비효율·로비·기탁금이 없는 이른바 ‘3무(無) 공천’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7일 공천 접수 개시와 동시에 온라인 공천심사 시스템을 공식 가동했다. 공천 신청과 심사, 평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일원화한 구조로 공천 과정에서 오프라인 접촉과 개별 접촉에 의존해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다.

특히 개혁신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방향을 비효율·로비·기탁금이 없는 ‘3무(無) 공천’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비효율 제거와 관련해서 온라인 공천심사 시스템을 통해 공천 절차를 단순화하고 불필요한 대기와 반복 심사를 제거했다는 게 개혁신당의 설명이다. 조기 공천을 통해 후보자들이 선거 직전에 급히 움직이는 대신 지역으로 가장 먼저 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또 천하람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정치권의 관행인 공천 로비 문제에 대해 “개혁신당의 공천에는 누구를 아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준비했는지만 남는다”며 ”온라인으로 등록된 기록과 평가로 공천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공천 과정에서 기탁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온라인 공천심사 시스템과 표준화된 선거 준비 체계를 통해 공천 단계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한 결과 기초의원 선거는 약 300만 원 수준의 최소 비용으로도 치를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의 목표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을 많이 발굴해 여러 지역에서 개혁신당의 정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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