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관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기업·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투자환경과 미래 협력 전략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개최된 행사로, 경북 등 6개 지자체와 중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자로 나선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중국 속담인 ‘먼저 친구가 되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한다(先做朋友 后做生意)’를 언급하며, 중국어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발표를 통해 경북이 2차전지·철강·반도체·자동차부품·바이오 등 대한민국 핵심 제조산업이 집적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중국과 제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또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항만 물류 인프라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1기업 1전담반(TF)’ 운영, 한국 파트너 기업 매칭, 금융·투자사와 연계한 자금 연결 등 ‘3대 특별 혜택’을 제시하며 “13개 주요 금융투자사와 이미 구축한 금융 플랫폼과 투자펀드 등을 통해 중국기업의 한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은 지난해 ‘경주 APEC’을 통해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발판으로 올해 중국, 일본, UAE 등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포스트 APEC’ 투자유치 전략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