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월 23일까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 주력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에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제조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올해 총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공정 설계 및 해석 시뮬레이션 기술서비스 비용 지원(36개사, 기업당 최대 1600만원 지원) △전문가 컨설팅·기술 자문 및 시뮬레이션 장비활용 지원(144개사, 현물지원) △센터 오피스 입주공간 지원(16개실) △기업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150명) 등이다.
또한 각 지원 분야에는 충북TP,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업맞춤형 기술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실제 도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 A사는 과거 외부 시뮬레이션 전문업체에 전극코팅 및 열전달 시뮬레이션을 의뢰할 때 건당 1000만원, 총 2000만원의 비용을 부담했으나 이번 센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건당 100만원, 총 200만원의 비용으로 90% 이상의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제품 개발비 85% 절감, 개발 기간 75% 단축, 생산성 30% 향상 등 제조기업의 실질적인 공정혁신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영미 도 AI전략과장은 “충북도는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 R&D 지원, 인력양성 강화 등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충북 전역에 AI 기반 스마트제조 혁신 기반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2025~2027, 120억원) △AI 팩토리 사업(2024~2029, 236억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2025~2026, 435억원) △거점기관 개방혁신 사업(2023~2027, 105억원) 등 총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AI·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프로젝트를 연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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