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의 부영태평빌딩이 유럽·남미·아프리카·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대사관을 잇달아 유치하며 ‘글로벌 외교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2일 부영그룹은 부영태평빌딩에 △유럽의 세르비아 △남미의 파라과이·볼리비아·페루 △중남미의 엘살바도르·과테말라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아시아의 캄보디아 대사관과 스페인·페루 대사관 소속 무관실, 스페인과학기술개발센터 등 총 9개국 대사관 및 외교 공관 기능이 입주해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대륙의 외교 공관이 한 건물에 집결한 사례는 국내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부영태평빌딩이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사관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보안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증거다.
부영태평빌딩에 입주한 9개국 외교 공관은 각국의 경제·문화 교류의 최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러한 '외교 특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보안 시스템을 가동하며, 각국 외교관 및 귀빈들을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를 아우르는 폭넓은 외교 네트워크가 한 건물 내에 형성되면서 입주국 간 교류와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외교 클러스터'로서의 상징성은 건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태평빌딩의 검증된 보안 시스템과 다국적 친화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내 핵심 외교 단지로서의 위상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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