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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전문가 키우는 서울사이버대

반려동물 건강·미용·법 등 교육

수요늘며 다양한 산업군서 각광

발달재활서비스 전문자격 인정

특수심리·음악치료학과도 주목

서울 사이버대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신설학과를 개설하는 등 교육 커리큘럼 확장에 나선다. 이와 함께 특수심리치료학과나 음악치료학과 등 여타 대학과 차별화된 전공을 바탕으로 학생 모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사이버대는 다음달 15일까지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에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학기에 △반려동물산업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등을 신설한데 이어 드론·로봇공학과, 문예창작학과, 인공지능(AI) 커머스학과, 국방AI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이 중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학과는 이른바 ‘펫테크(PetTech) 솔루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학과다. 해당 학과는 반려동물의 건강, 행동, 영양, 미용, 관련 법규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 융복합 교육을 제공한다.졸업생은 동물보건사나 펫푸드 연구원과 같은 헬스케어 전문가나 펫테크 기업의 데이터 분석가는 물론 전문 서비스 창업까지 가능하다.



서울 사이버대가 기존에 운영 중인 특수학과에도 지원자가 몰릴 전망이다. 서울사이버대가 국내 최초로 4년제 대학 과정에 설립한 특수심리치료학과는 언어 상담뿐 아니라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심리치료를 배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학과는 국가 자격증에 해당하는 놀이심리재활 영역의 ‘발달재활 자격과정’을 운영중이며 관련 실습지원 체계도 갖췄다.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음악치료학과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 및 자격취득 관련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을 인정받는다.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석·박사로 이어지는 온라인 음악치료 체계를 구축했다.

AI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팜과 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융합기술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매년 국내외 스마트팜 업체 견학 및 현장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장밀착형 실무지식을 교육 중이며 강북구청 내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수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교육도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서울사이버대는 서울에 소재한 독립 ‘인텔리전트 캠퍼스’를 비롯해 7개 지역캠퍼스를 운영중이며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를 비롯한 해외 유수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방학 기간에는 세계화 교육의 일환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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