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됐거나 별도 대기 공간이 없던 정류소를 중심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만 마을버스 정류소 61곳(신규 25, 교체 36)에 승차대를 확충했다.
온열 의자도 올해 19대를 신설해 총 182대가 가동 중이다.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단말기도 총 218대로 늘었다.
구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시설 관리대장에 점검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승차대와 BIT 구축을 모두 끝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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