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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통일교 특검' 전격 수용 與에 "만시지탄이지만 환영"

"與 지지자 60% 찬성론 거부 못했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만시지탄이지만 전향적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특검을 고집하면서 심지어 여당 지지자도 60% 넘게 찬성하는 것을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21일)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범야권이 공동 추진하는 통일교 특검에 대해 “수용할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가 하루 만에 “통일교 특검을 하자”며 입장을 선회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 포함해 특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지금까지는 수사가 시작됐으니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자중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국민의힘이 착각한 것 같다. 마치 민주당이 무언가 있어 특검을 회피하는 줄 알고 앞장서서 통일교 특검 주장하고 있다. 내심 민주당이 특검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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