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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리기사 안전망 강화…경기도, 17일 민관 합동 토론회 개최

플랫폼 종사자 권익 향상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북부청사.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1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플랫폼 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연다. 노동단체, 플랫폼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 부대행사로,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지원사업 성과 발표, 해외 사례 공유, 정책 제언,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와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등은 올해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해외 노동 전문가가 각국의 플랫폼 노동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정책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플랫폼 노동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직종별·의제별 소통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기관과의 업무협약도 검토 중이다.

토론회는 국제노동페스타 방문객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플랫폼 노동 현장의 우수사례와 주요 요구안을 소개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경기도는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위한 조례와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안전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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