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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비수도권 세제 차등 적용 법안 통과 총력"

최재호 회장 취임 2주년… 법인·소득·상속세 차등 적용 추진

외국인력 118명 유치·마산국가산단 개발로 지역경제 활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성과와 향후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창원상공회의소




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15일 최재호 제5대 회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사업 성과와 향후 목표를 밝혔다.

창원상의는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를 통해 수도권 경제력 집중 해소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12월 경북·경남·전북·전남 4개 권역 상의가 출범시킨 비수도권상의협은 법인세·근로소득세·상속세의 비수도권 차등 적용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올해 연구용역과 국회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활동을 이어간다.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에도 힘썼다. 경남도로부터 경남비자지원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창원상의는 9개국 18개 해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기업 수요조사와 현지 인력 검증을 거쳐 연말까지 118명이 입국해 지역산업 현장에 투입된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기술·언어·문화 적응력을 갖춘 정주형 전문인력 확보 체계를 구축한다.

마산경제살리기추진위원회를 통해 가칭 마산국가산단 개발 등 마산경제 회복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나눔·봉사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도 이어간다.

최재호 회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기업의 동반자로 실질적 성과를 내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다각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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