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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다이빙 헤딩골…오현규는 극적 동점골

◆유럽 무대서 나란히 펄펄

이, 뮌헨전서 짜릿한 시즌 2호골

오,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상대 공격수와 경합을 펼치는 이재성(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공을 향해 쇄도하는 오현규(오른쪽). AFP연합뉴스


유럽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성(마인츠)과 오현규(헹크)가 나란히 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15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1대1로 맞선 후반 22분 팀에 리드를 안기는 역전 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해 만든 환상적인 골이었다. 10월 18일 7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3대4 패)에서 기록한 첫 골에 이은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2호 골이자 공식전 4호 골.

이재성의 역전골에도 마인츠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42분 선두 뮌헨의 골잡이 해리 케인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마인츠는 승점 7(1승 4무 9패)로 리그 18개 팀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오현규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18라운드 KVC 베스테를로와 홈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리그 6호 골(2도움)이자 공식전 10호 골을 넣은 오현규는 지난 시즌 공식전 12골(3도움) 기록에 이어 유럽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헹크는 승점 24(6승 6무 6패)로 리그 16개 팀 중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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