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유산 최대 회의, 부산서 열린다…피란수도 등재 기회도 ‘활짝’

부산시·국가유산청, 성공 개최 맞손

국내 첫 개최…196개국 3000명 참여

인력·예산부터 K-헤리티지 홍보까지

본회의·세미나…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내년 7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손을 잡는다. 시는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가유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사의 준비·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 분야 최대 국제회의를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 기반시설을 활용한 국제회의 환경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K-헤리티지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참석한다.

내년 7월 12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 21개 위원국 대사급 대표단, 196개 협약 가입국 관계자, 자문기구(ICOMOS) 등 자문기구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본회의를 비롯해 사전포럼, 세미나, 전시, 공연,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개최 기간 동안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해양도시 특성을 살린 해변요가 등 치유형 관광 프로그램과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등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 11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면서, 부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릴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 시는 피란수도 부산의 11개 구성 자원을 연계한 현장 탐방 코스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시민이 국가유산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를 위해 국가유산청뿐 아니라 부산관광공사·벡스코·영화의전당·부산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 2일에는 ‘세계유산위원회 추진 실무협의회’를 출범시키고 피란수도 부산유산 11곳을 포함한 유관기관들과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국장애인체전, 부산불꽃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 등 대규모 행사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개최 인지도 확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부산이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