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서구의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1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가량 강서구 등촌동 강서구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는 강서구의회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채용비리를 저질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감사원과 경찰청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관계자 소환 등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j@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