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부청사 주차장 지붕에 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청사의 태양광 발전시설 용량은 844.4㎾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동안 도는 ‘경기 RE100’ 비전에 따른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2월 북부청사 옥상에 자가발전·에너지협동조합 임대 방식 등 총 444.4㎾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54만 2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돼 북부청사 전력 자립률은 16%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2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소나무 3만 47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또 주차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차양 효과도 있어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게 된다.
경기도는 발전 효과를 분석해 추가 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사는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은 경기RE10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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