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 328명에게 1억 520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격차를 완화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만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다.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인원은 지난해 209명에서 57% 증가한 328명으로 집계됐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으로 학령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학습·진로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 1차 신청·지급에 이어 7월에는 현장 접수와 상담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교육·복지·정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상담, 부부교육,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신청은 포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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