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국가 농업 AX(AI전환) 혁신 플랫폼과 연계한 핵심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사업이 2026년 정부예산에 대폭 반영·증액됐다고 9일 밝혔다. 반영된 사업은 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총사업비 450억 원), 농업 AX 실증센터 구축(총사업비 400억 원), AI 기반 생육지원 데이터센터(총사업비 300억 원) 등 총 1150억 원 규모다. 모두 무안군 일원에 구축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AX 플랫폼 3대 사업이 구축되면, AI 스마트팜–기술 실증–데이터 분석–수출지원까지 이어지는 전남형 농산업 혁신체계가 본격 확립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형 농업 생태계가 전남에서 집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전남이 국가 농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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