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재단이 손잡고 만든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가 9일 울산 남구 달동에 문을 열었다. 주거와 공동체 거점 역할을 하는 전국 1호 민관협력 모델이다. LH 울산권 주거복지지사 내 유휴공간 43㎡를 청년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센터는 집 구하기, 대출 상담, 주거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주거상담, 주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유주방과 소규모 워케이션 공간도 마련해 청년들이 머물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허브 역할도 맡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단순한 주거 안내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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