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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묶였던 DMZ 임진강…'국가정원'으로 새 길 연다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DMZ 생태·안보·역사·문화 자원 결합한 정원 조성

파주시청 전경. 사진 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임진강 권역에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기본구상을 확정했다.

파주시는 최근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최종 구상안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파주 임진각에서 연천 고랑포구에 이르는 임진강 일대다.



이번 구상안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안보·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한 정원 조성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역 균형 발전, 관광 활성화, 접경지역 상생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단계별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진강은 접경 지역 규제 완화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번 최종 구상안을 기반으로 임진강 일원이 파주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인 국가정원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경 지역 주민들의 오랜 희생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역 발전 효과가 함께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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