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경력보유여성 교육훈련 과정을 끝낸 뒤 지난 달 28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 위탁 기관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42명의 수료자 중 35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호서전문학교 최순식 교수가 지난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올해 7월부터 4개월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창업 △수납정리 컨설턴트 양성 △실버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구는 직업 교육훈련에 그치지 않고, 현장실습과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늘리고자 했다. 그 결과 ‘이커머스 창업’ 교육 수료자 12명 전원이 사업자등록을 한 후,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창업했다. ‘수납정리 컨설턴트’ 양성 수료자 17명 전원도 홈케어 분야 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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