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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시·군 주요 공연장·문화재단과 공연예술 활성화 합심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서 업무 협약

공동 사업 기획, 우수 콘텐츠의 유통 확대 등 공동노력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고양·남양주·수원·부천·의정부·파주 등 도내 16개 공연장과 문화재단 대표들이 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에서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손대선 기자




경기아트센터와 시·군 주요 공연장·문화재단들이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에서 고양·남양주·수원·부천·의정부·파주 등 도내 16개 공연장과 문화재단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관 간 공동 사업 기획, 우수 콘텐츠의 유통 확대, 상호 교류협력 체계 구축 및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경기도 공연장 간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G-ARTS'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협약과 함께 경기도 공연 예술 생태계 전환에 대한 주제포럼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상회 사장은 2026년부터 'G-ARTS 어워즈', '경기 공연예술 마켓' 등의 사업으로 경기도의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과 확산에 힘쓰는 한편 창작자와 공연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경기도 공연예술계는 큰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유통 플랫폼의 부재로 인해 긴밀히 연결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중앙과 지방의 지원 격차, 창작과 유통의 불균형은 우리가 반드시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장과 창작자, 광역·기초 지자체가 G-ARTS를 만들고, 모든 사람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게 된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 공연예술의 새 흐름을 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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