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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경보, 일부 하향조정…"상황 개선"

일부 지역 '여행자제→여행유의'

캄폿주 보코산 지역 등 금지 유지

박일(오른쪽 네 번째)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내 한국인 관련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을 위해 출범한 한·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진=외교부




외교부가 4일 오후 4시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여행경보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가 범죄에 대해 강한 공조 대응에 나서면서 위기 상황이 개선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시엠레아프는 기존 경보 2단계 ‘여행자제’에서 1단계 ‘여행유의’로 하향 조정됐다.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가 내려졌던 수도 프놈펜은 2단계 ‘여행자제’ 지역이 됐다. 다만 경보 4단계 ‘여행금지’ 지역인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금지가 유지된다. 경보 3단계 ‘출국권고’ 대상인 시하누크빌주도 3단계가 유지된다.



프레아비히어주·웃더민체이주·반테이민체이주·바탐방주·파일린주·푸르사트주·코콩주는 특별여행주의보가 계속 적용된다. 2~4단계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은 1단계 ‘여행유의’가 적용된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단속 노력과 ‘코리아 전담반’ 가동 등 양국 공조가 강화되면서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신고 접수 건수가 감소하고 특히 프놈펜과 시엠레아프 등에 대한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점을 반영해 여행경보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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