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밤 지역에 따라 최대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5시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비상 1단계에는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시군을 포함해 16개 시군에서도 315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859명의 제설 인력이 전진 배치돼 있다.
경기도는 올해 첫 강설이 예고된 만큼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공급 등 퇴근길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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