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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尹정부 국유재산 헐값 매각 의혹 재차 확인…철저한 실태조사 필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4일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무더기 헐값 매각 의혹이 재차 확인됐다”며 “철저한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발표한 매각 활성화 방안 이후 2023년부터 매각된 국유재산은 감정 평가액보다 무려 1820억 원이나 저렴하게 낙찰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경쟁 입찰로 매각된 부지 중 3분의 1은 감정가의 70% 미만으로 낙찰됐다”며 “지난 정권 당시 국유재산 매각 과정에서 불명확한 매각 사유 기준과 민간 매각 후 다시 공공기관에 재매각됐다는 관련 보도가 나온다. 헐값 매각이 발생한 이유와 흠결 유무를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국유재산 매각 전면 중단 지시 이후 전수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진상규명을 위해 철저한 조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조사 결과와 검증을 기반으로 민주당은 제도적 보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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