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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예산 2904억 원 확정…올해보다 32%↑

대통령 세종집무실·세종의사당 설계비 등 반영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8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내년 예산이 2904억 원으로 확정됐다.

행복청은 3일 이 같은 규모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산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2205억 원)보다 31.7% 증가했다. 앞서 정부는 9월 국회에 2888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10억 원 등이 추가 반영돼 약 16억 원 늘었다.



내년도 예산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240억 원)과 국회 세종의사당(956억 원)의 설계비와 부지 매입비가 반영됐다. 또 행복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시설 건설에 209억 원, 세종경찰청 청사 등 국가·지방 행정시설 건립에 633억 원,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운영에 603억 원 등이 배정됐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현재 국가상징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고, 국회 세종의사당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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