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금융·카카오 이어 신한까지 유치한 남양주시…AI 벨트 2조 시대 열었다

◆신한금융그룹과 8500억 투자 유치

신한금융 임직원 및 협력사 500명 상주

6207억원 부가가치·5159명 고용 유발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신한금융그룹과 8500억 원 규모의 'AI 인피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우리금융, 올해 카카오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투자로, 남양주시는 1년 만에 누적 2조 원의 민간투자를 달성했다.

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인공지능(AI) 인피니티 센터는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9만 7000㎡ 부지에 들어선다. AI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R&D) 시설, 사무공간이 함께 조성되며 신한금융 임직원과 협력사 인력 약 500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핀테크·AI 기업과의 협의체 구성,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입주민·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약 6207억 원의 부가가치와 5159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남양주시는 전망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디지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