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과학관인 인천어린이과학관의 4D영상관을 전면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2011년 개관 한 4D영상관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첨단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더욱 생생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좌석 전면 교체와 4D 특수효과 추가해 어린이들이 모험하듯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층 확장됐다. 이번 개선은 연평균 44만 명, 누적 580만 명이 방문한 인천의 대표 과학문화시설인 인천어린이과학관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단장한 4D영상관은 재개관 이전과 동일하게 성인 3000원, 군인 및 만 19세 이하 청소년 1000원의 요금을 유지하며, 만 6세 이하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인천어린이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 온라인 예매와 현장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람은 오는 12월 2일부터 가능하며, 총 2편의 4D 상영 콘텐츠가 각각 하루 6회씩, 총 12회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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