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경남RISE사업단이 지역 5개 대학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애광원과 돌봄·평생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27일 영산대에 따르면 경남RISE사업단은 최근 경남 거제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애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산대를 비롯해 가야대·거제대·김해대·동원과학기술대·인제대 등 경남RISE사업단 평생교육 컨소시엄 6개 대학이 모두 참여했다.
애광원은 노인·장애인·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복지 거점 기관이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애광원과 협력해 현장실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특히 노인복지와 돌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대 측 권경휘 교학부총장 겸 경남RISE사업단장은 “지역 대학 간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미래융합대학장 겸 노인복지상담학과 교수는 “돌봄 기능 향상과 평생교육 협력으로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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