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배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 간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한 이래 국제 교류를 통한 학문적 발전을 선도하고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박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취득 후 소아혈액종양학을 전공했으며 의사국가고시 위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전문의자격시험 담당 고시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교육이사 등을 역임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혈액종양 및 신장질환을 앓는 지역 소아청소년들을 진료하고 있다.
박경배 회장은 “학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원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의료현장과 수련환경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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