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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고위급 조달정책 협력의 장 마련

조달청·ADB, 제2회 아·태 고위급 조달정책 워크숍 개최

AI·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성장 등 공공조달 이슈 논의

아태지역 9개국 고위급 대표단 방한, 한국의 전자·혁신조달 경험 전파

제2회 ADB 아·태 고위급 조달정책 워크숍에서 백승보 조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11월 26~27일 서울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제2회 ADB 아·태 고위급 조달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달청과 ADB가 전자조달 확산을 통해 아태지역 개도국의 조달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한 ‘아태지역 전자조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이다.

올해 행사에는 조지아·인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의 고위급 조달정책 담당자와 ADB 조달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나라장터(KONEPS) 구축 사례를 시작으로 공공조달의 디지털 전환과 정책 지원 방안, 지속가능한 공공조달의 사회·경제·환경적 가치, 각국의 사례 연구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조달청이 우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와 연계해 진행하며 참석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우수제품 및 G-PASS 인증기업을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아·태지역 공공조달의 AI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공조달 행정의 발전과 우리 조달기업의 해외 진출의 문을 여는 뜻깊은 자리”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ADB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의 공공조달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보(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 개회식에서 국내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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