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남양주시는 대표 캐릭터 '크크·낙낙'과 정약용을 활용한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예년보다 많은 100여개 기관과 경쟁해 얻은 성과다. SNS 서포터즈 활동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 확대 등 여러 SNS 활성화 방안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블로그뿐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공식 SNS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해 2년 연속 만족도 90%를 넘는 성과를 거뒀다.
강호진 남양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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