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폐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성, 수질관리, 안전관리 등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종합 역량을 평가한다.
용인시는 법적 수질기준 준수율 100% 달성을 비롯해 시설 운영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해당 부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받으면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030년까지 친환경 기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의 유지관리비와 전문인력 확충, 노후시설 개보수 예산 편성, 기술 고도화 사업 등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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