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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금품에 매수?…1004섬 송두리째 흔든 악성 단톡방 ‘새신안 사람들’

신안군수 출마 예정자 A씨 지지자 단톡방

민주당·특정 후보 ‘아니면 말고’ 비방 가득

유령당원 이어 부정경선 이미지 더욱 부각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남 신안군수에 출마를 예고한 A씨 지지자들로 보이는 단톡방 ‘새신안 사람들’에는 민주당과 특정 후보 등을 비방하는 글로 가득했다. 사진 제공=독자




‘새신안 사람들’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남 신안군수에 출마를 예고한 A씨 지지자들로 보이는 단톡방 명칭이다.

350여 명의 이름이 올려진 이 단톡방에서 A씨의 친인척 이름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 여기에 또 다른 신안군수 후보 B씨를 저격하고 비방하는 내용이 캡쳐본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경제는 25일 이 문제의 단톡방을 한 제보자로부터 입수, 확인해본 결과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내용과 함께 사실도 아닌 ‘아니면 말고’ 식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정청래 대표 선거 얼마 남기지 않고 사면 시킨 ○○○을 특보로? 얼마나 많은 금품에 매수 당했을까, 야당에서 여당으로 민주당을 있게 일조한 ○○○(A씨) 홀대한 민주당은 반성하고 사과하라, 경선 때(지난 21대 총선) 페널티만 줬어도….”

문제는 이 단톡방 내용이 신안은 물론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소위 말해 가짜뉴스 보다 더한 ‘악성 단톡방’에 내년 선거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단톡방에서 특정 후보를 홍보하거나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발언,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허위사실 유포나 비방 목적 발언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심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까지 처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신안군 섬마을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유령당원 선거조작이란 억울한 세간의 이목을 받으면서 평안한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상황에 지지 후보 부각을 위한 악의적 단톡방 내용을 접한 신안군 주민들은 “지난번 유령당원에 이어 신안군 이미지는 부정경선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새신안 사람들’ 단톡방에는 버젓이 A씨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현재 A씨의 경우 자신의 친인척 주소(신안군 임자면)에 조직적 신규입당을 벌인 정항이 포착됐다. 이 주소지에는 무려 16명이 유령당원이 확인돼 민주당에서는 가뜩이나 내년 지방선거 경선룰을 놓고 잡음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 전수조사까지 병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현직 군수를 비롯 신안군수 출마예정(A씨)자 와 목포지역 광역의원 출마예정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대표는 불법 당원모집 정황이 포착된 현직 군수 등 3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한 가운데 내년 총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전남 민주당 조직에 거센 후폭풍은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단독]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금품에 매수?…1004섬 송두리째 흔든 악성 단톡방 ‘새신안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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