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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살린다…경과원, 올해 해양정화 활동서 폐기물 '5톤 수거'

임직원 90명 참여, 해양쓰레기 5톤 수거

'플로깅' 도입,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공유

"ESG 기반 활동 확대, 지속가능 환경 조성"

21일 화성시 백미리 해안에서 '2025 경기바다 함께해(海)' 4분기 해양정화 활동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화성시 백미리 해안에서 '2025 경기바다 함께해(海)' 4분기 해양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과원은 올해 4차례 정화활동으로 약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도와 연안 5개 시, 경과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분기별 1회 이상 해안 정화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이번 백미리 해안 정화활동에는 경과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그물,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과원은 2023년부터 분기별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 화성 전곡항과 백미리 해안에서 총 4회 활동을 펼쳤고, 3~11월 임직원 90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단순 수거를 넘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에게 해양쓰레기 증가 원인과 생태계 위협 사례를 설명하는 한편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공유했다.

경과원은 해양정화 외에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고, 종이 없는 회계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천 중이다. 2013년부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정기 봉사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정기적인 해양정화와 지역사회 봉사,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ESG 기반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내년에도 '경기바다 함께해(海)'와 지역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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