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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립박물관 7곳 모두 문체부 평가인증 획득

시립·복천·해양자연사박물관 3곳은 4회 연속 인증 쾌거

부산 남구에 위치한 시립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소재 공립박물관 7곳이 모두 ‘2025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부산 소재 평가 대상 7곳이 전원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는 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 중이다. 올해는 2022~2024년 기간의 조직, 인력, 시설, 자료수집, 프로그램 등을 종합 평가했다.



부산의 인증 대상은 시립박물관·해양자연사박물관·복천박물관·사상생활사박물관·정관박물관·임시수도기념관·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다.

특히 시립박물관·복천박물관·해양자연사박물관 3곳은 2017년 제도 시행 이래 4회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가 대상기관 전원이 인증을 획득했다.

전국 공립박물관 인증률이 2017년 64.7%, 2019년 69.2%, 2022년 52.1%인 점을 고려하면 부산의 100% 인증은 이례적인 성과다. 인증받은 박물관들은 향후 3년간 인증기관 자격을 대외적으로 공시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공립박물관 전체가 인증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유산이 잘 보존되고 세계 속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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