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구축 사업을 23일 완료했다.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 130곳의 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60곳에는 신규 안내기를 설치하고, 시내 주요 정류장 70곳의 노후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7월부터는 전원공급이 취약한 정류장 14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새로 설치된 이미지형 안내기는 실시간 버스 위치와 노선 검색은 물론 날씨·뉴스 정보, 외국인을 위한 영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현재 버스정보안내기는 울산지역 버스정류장 3400여 곳 중 1790곳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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