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의 주요 관광 코스인 ‘지리산 풍경길’이 국내 최초의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선정됐다.
지리산 풍경길은 울창한 숲과 계곡에 더해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총 4코스로 나뉜 총연장 59.5㎞로, 지리산 마천 백무동에서 출발해 오도재,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지곡 개평마을, 거연정 등을 거친다.
군은 ‘선비의 숲에서 지리산 품까지, 함양의 시간과 자연을 잇다’를 주제로 관광도로 지정을 추진해왔다.
관광도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지원사업 공모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진다.
이에 지리산 풍경길 내 전망 쉼터, 자연휴게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스마트 편의 시설 조성 기반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a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