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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CEO "부산공장, 북미공략 핵심거점, 내년 韓서 2개 신차 출시"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 인터뷰

9월부터 부산서 북미수출용 폴스타4 생산

관세 부담 낮추고 고품질 제품 해외 공급

"다른 시장에서도 부산공장 활용 가능해"

내년 폴스타3·5 한국 출시로 성장세 지속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폴스타 서울 스페이스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폴스타 수장으로 취임한 로쉘러 CEO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부산은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생산 기지로 전략적 중요성은 굉장히 큽니다.”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폴스타 서울 스페이스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자들과 만나 “폴스타는 유럽·북미·아시아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가져갈 예정”이라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4’의 북미 수출 물량을 담당하는 부산 공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폴스타 수장으로 취임한 로쉘러 CEO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스타는 9월부터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을 통해 폴스타4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물량은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으로 수출된다. 이달 초에는 부산 공장에서 만들어진 폴스타4가 캐나다에 처음 도착하며 현지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폴스타는 뛰어난 생산 기술을 갖춘 부산 공장을 활용해 관세 부담을 낮출 뿐 아니라 고품질 제품을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로쉘러 CEO는 부산 공장에 폴스타4 위탁 생산을 맡긴 이유와 관련해 “관세도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은 맞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과 비용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미로 시작하지만 다른 시장에서도 이 생산 기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 지역의 확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폴스타는 내년 한국에서 전기차 판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래그십 전기 SUV인 ‘폴스타3’와 그랜드 투어러(GT) ‘폴스타5’가 내년 2분기와 3분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현재 판매 중인 폴스타2·4에 더해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키우려는 전략이다. 올해 1~10월 폴스타 판매량은 2513대로 전년 동기보다 484.4% 늘었다.

로쉘러 CEO는 “폴스타3·5는 폴스타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모델로 한국에서 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두 모델은 가격대와 성능 측면에서 폴스타4보다 위에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 차량은 SK온의 배터리를 탑재한다.

한국 연구개발(R&D) 센터·생산 공장 건설 등 장기 투자에 대해선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인한 다음에 고려해 볼 수 있는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북미 시장 소비자는 품질 등에서 굉장히 까다롭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성공이 확실해진 다음에 또 다른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폴스타 CEO "부산공장, 북미공략 핵심거점, 내년 韓서 2개 신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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