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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CCTV 17개소 이전·설치

김길성(왼쪽에서 두 번째) 중구청장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와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이주를 시작해 현재 이주율 98%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철거 및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개발구역 철거 시 CCTV 이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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