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 '똑타'가 제18회 앱어워드 코리아-2025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출시 이후 다운로드 150만 건을 돌파하며 경기도 대표 교통 앱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14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의미로 버스, 지하철, 택시,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하나의 앱에서 호출하고 결제할 수 있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정보도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12월 95만 건에서 올 11월 150만 건으로 11개월 만에 55만 건(58%) 증가했다.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앱어워드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받았고, 모바일어워드 대상도 2회 연속 수상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300대 운행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대중교통 최적경로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똑타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과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장려상도 받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타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도민의 일상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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